세계여행

콜롬비아 페르난도 보때로 그림 박물관 구경하기

2018.12.07

 페르난도 보때로는

이곳 메네진이 낳은 세계 최고의 미술가이면서 

현존 하는 미술가다,


 1932년도에 메네진에서 태어난 그는

투우 선수를 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타고난

그림의 재능때문에 투우를 포기 하고

그림을 그려 세계가 인정 하는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 풍을 만들어 간 위대한 예술가라는 

평을 받는 거물 예술가다


실제로 그의 박물관에 들어 가기 전부터 

그림의 모양이 눈에 들어 오는데 

한국에서도 그의 작품이 전시된바 있다,


거의 그림들이 뚱뚱 하다는것이 특이 했다,


어느 곳 에 그림이 걸렸다 해도 페르난도 보때로가 그린 그림을 

알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왔다,

그만큼 독특한 풍이 풍겨 오는 그림들이다,, 


 

 페르난도 보때로의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는 박물관

 

아주 수많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격이 궁굼해서 물어보니 약 이천불 상당의 그림 가격이다


메네진 시내 관광은 그 자체가 보때로(Botero)의 그림 박물관에

초점을 두고 한듯  

최종 목적지가 그곳 박물관이다,




많이 유명 하다는 투우소 의 그림 앞에서.. 

가격도 많이 비쌌다

 


메네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

공원의 한 가장 자리에 

박물관이 있으며 박물관 밖에서 그의 작품 들 일부를 조형물을

여러개 를 만들어 시민들과 같이 하는

즐거움을 주는 공원도 있었다



이곳을 구경하면서 

왠지 몸가 마음이 고단함을 느낀다,


 코스타리카, 파나마를 거쳐

 콜롬비아까지 왔으니.,,


그러나 이제부터가 새로운 

여행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싶었다,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새롭게 마음가짐을 가져본다,




이곳 콜롬비아 메네진을 여행하고 

이곳 미술 박물관의

자료를 찾는도중 

이 미술품이 1990년 말 경에

한국에도 전시가 되었던 미술품이었던것을 알게되었다,


 





배낭을 메고 오지로 여행하면 

특히 불편한 것이 잠자리이지만

 조금 습관이 되면 어디서건 

눈만 부치면 잠이 들 정도로 피곤할 때도 많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은

 한달 정도를 기간을 잡고 이리 여행할 때는

 빨랫감도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속옷과 양말 등은 직접 호텔에서 빨때도 많지만

 두꺼운 청바지나 추울때를 대비해서 가져간 두툼한 옷가지 등은 골칫거리다, 

청바지는 한달 내내 입고 다녔고 

반바지도 한달을 그냥 입고 다녔지만

 간단한 웃옷은 그냥 버리고

 새로 살 때가 대부분이다,


 간단한 옷을 사기 위해 

시장을 일부러 찾아간 적도 있다, 


그런데 이번 콜롬비아 호텔에서

 이곳 직원이 자기들이 빨래도 빨아준다고 한다, 

가격도 한 장당 1불씩 정도로 저렴한 것 같았다, 

가지고 온 모든 옷을 전부 빨랫감으로 내 보내봤다, 

 그리고 다음날 가져온 깨끗한 옷을 입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 청바지를 입는 것 같았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점같은 새로운 

기분이 만들어졌다, 








여행 중이건 아니건 꼭 하루는 어디서건 잠을 자야 한다 

잠은 새로운 날의 윤할류 역할도 하지만 잠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을 것 같다 

 집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꼭 밤 12시에 잠자리를 드는데 

그것은 여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신기할 정도로 시차의 적응이 제대로 되곤 하는데 각 나라마다 

시간이 달라도 그 나라 시간에 맞춰

 12시면 잠자리에 든다, 

걱정이고 뭐고 다음날로 다 미뤄둔다, 


커다란 고민도 낼 눈뜨면 다시 심각하게 하자는 

생각이 있을 만큼 

잠자리에 대한 애착이 심한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잠을 자는 곳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그 장소를 곡 기억해 두고 싶다,


내가 어찌 되했든 간에 나쁜 곳이건 좋은 곳이건 

그곳을 정해 놓았으면 철저히 그곳에서만 잠을 잔다, 



콜롬비아에서 새 호텔을 정해놓고 힘들게

 알지도 못하는 곳을 탐색하다 

복잡하게 얽히고 얽힌 거리를 지도도 없이 무작정 걸어 다니다 보면 

지치고 힘이들때 근처 아무 때나 잠을 자면 될 테지만

 난 내가 한번 정해둔 나의 숙소를 죽으라 찾아가다, 

이 세상, 이 넓은 우주 천지에 내가 누워 있을 곳은,

 오늘도 딱 한군데다, 


난 그곳을 찾아 알지도 못하는 거리를 버스와 

전철과 택시를 이용해 찾아갔는데..

유난히 이곳에서 내가 정해둔 속소를 찾아가기가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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