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세상은 교인과 비교인으로 사람을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 이제까지는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을 예수
믿는 사람으로 인정하고 교인이라고 말하여 온셈이다. 그러나 교인이면 교인다운 면이 비교인과 구분이 되어야 하
는데 세월이 지나오면서 그러한 구분을 하기가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 절하 되었기 때문 인지도 모른다. 교인이라
면 예수 를 믿는수준을 넘어서 예수가 이 땅위에서 살아간 정신을 따라
살아가는 삶 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길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니다. 왜냐하면 교인이건 비교인이건 우리의 혼(얼)이 영적이지 못하고 육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육적이고 물질적인 소유를 취하고 나면 우리에게 즐거움을 느낄 수있다. 그러나 이 즐거움은 나를
잠시 만족 시킬수는 있으나 이 즐거움은 마치 배가 고풀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즐거워 질 수 있지만 배가 불러
지면 그 즐거움이 점점 살아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예수의 정신을 따라 살아가려는 교인은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길을 선택하고 있는 사람은 소
수이다. 그러나
자기 민족의 길을 가려는 사람은 다수라고 보아야 한다. 하느님은 ” 나” 자신의 욕망과 즐거움을
쫒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아니라 , 항상 “우리” 라는 공동체에 더 관심이 있는 분이시다 . 정의,사랑, 화
평 그리고 스스로 낮아지려는 마음, ” 갑”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오히려 스스로 “을” 의 위치에 있는 이웃을 배려하
려는 마음. 이런 사람들에게 하느님(예수)은 넘치는 기쁨을 소유 할수 있도록 역사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쁨은
즐거움과는
달리 영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