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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거부의 명을 지닌이가 자살을?

2019.12.10

 


         거부의 명을 지닌이가 자살을?


사십대 후반의 남성분이 필자의 연구실을 방문 하였다. 다소 마른 체격에 눈빛이 날카로운 이였다. 다소 신경질적인 매우 예민한 인상을 풍겼다. 사주기둥을 세워보니 경술년 무인월 무신일 임술시에 태어났고 운은 순행하여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로 흐른다. 무토일주가 정월에 출생하여 땅이 얼어붙어 있는 형국이다. 사주에 화기를 요구하고 있으나 화가 없어 사주가 춥고 냉랭하다.


이사주는 신체장기 적으로는 예민한 신경에 의해 위가 침탈 당하는 형국이니 영양을 섭취하여도 위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니 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겠고 나이들어 죽음을 맞이할 때도 위암으로 사망할 명이나 80세 까지는 명이 유지 되겠다. 사주에 화가 없으니 시력이 매우 약하겠다. 시의 천간 임수편제가 일지 신금에 장생하였으니 귀함은 없으나 거부는 보장되는 명이다. 필자왈 "위장 때문에 고생이 많겠군요 그런데 렌즈를 끼셨나 보죠?" 하니 선생님 제가 렌즈를 착용하는지 어떻게 아십니까? 하며 신기해 한다. "사주를 보니 눈이 아주 나쁠텐데 안경을 안끼고 있으니 물어본 거죠" 하니 "그런데 제 위장이 나쁜것과 시력이 나쁜것도 사주에 나오나 보죠? 거참 신기하네" 하며 흥미가 돋는지 바짝다가 앉는다.


지금 현재운의 흐름으로 보아서는 매우 갈팡질팡하고 계실터이고 만사가 불성이라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제작년 무렵부터 사업을 시작하셨을 터이고 그사업이 현재 곤경에 처해 죽고만 싶은 심정일 겁니다. 하지만 올해만 어떻게든 넘겨보세요 내년부터 대운이 바뀌어 큰 재물운이 드디어 들어옵니다. 당신이 맞이하는 첫번째 큰 기회의 운입니다. 당신의 재물 그릇은 그 크기를 가름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당신의 그릇크기를 스스로 알고 경거망동 하지 마십시요. 라고 하니 이젊은분 왈 "사실 2년전에 회사를 무리해서 차렸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일이 자꾸 꼬여서 파산지경에 와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넘기고 빛쟁이 등살에 어떻게 견디나 하는 괴로운 심정에 차라리 잠들어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목이 라도 매고 싶은 심정입니다." 라고하며 스스로 감정이 격해져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 분을 위로하려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이 분은 이고비만 넘기면 어마어마한 큰 규모의 재운이 밀어 닥치는 명이었다. 필자가 단언컨데 운명상담을 시작한 이래 최고로 재물 그릇이 큰 거부중 거부의 사주팔자를 지닌이가 자신의 1년후를 보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스러운 일인가! 이 분의 이후에 전개될 운을보면 무술년 봄절기에 큰 귀인이 나타나 이분의 사업에 결정적 도움을 주게 될것이다. 이분이 진행중인 사업은 특허권을 지니고 있는 사업인데 아마도 큰 스폰서가 등장하여 동업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며 자금문제로 홍보가 미진해 왔지만 큰 홍보를 통하여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선풍적인 인기를 모을 것이다. 한국에 제품 생산을 주문하여 미국에 들여와 파는 현재의 씨스템도 곧 다국적인 사업으로 전개될 것이다.


앞으로 이분의 운에는 역마성이 강하게 드니 세계 여러나라에 드나들며 사업이 본격화 되겠다. 이사주 팔자속에 나쁜 구성은 여자가 너무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네갈래로 나뉜 배다른 자손을 둘명이니 여자 문제를 특히 조심해야 하겠다. 필자의 설명을 다 듣고난 이분왈 "제가 인생의 큰 실수를 할뻔 했군요 구체적인 자살 방법 까지도 생각했던 제자신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하며 처음으로 활짝 웃는다. "내년에 꼭 나를 찾아 오세요. 오늘 상담료는 내지 마시고 내년에 두배로 주세요 나도 당신에게 투자를 하는 셈입니다" 라고 하며 청년에게 농담조로 말하자 이청년 씩웃으며 "내년에 오늘처럼 못난 모습이 아닌 씩씩한 모습으로 선생님을 꼭 찾아 뵙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는 상담 이었기에 사연을 소개했다.


어떤이가 오랜세월 금맥(金脈)을 발견 하기위해 온갓 어려움을 이기고 곡괭이 질을 해 왔는데 한번만 더 곡괭이질을 하면 금맥을 발견할수 있는데 너무도 힘들어서 그 한번의 곡괭이질을 못하고 포기 한다면 얼마나 안타가운 일인가?  하루중 제일 어두운 시간은 자정 무렵이 아니고 새벽에 동트기 직전이 제일 어두운 법이다. 위에 소개한 분의 경우 이런 예 에 속한다고 할수 있었다.  필자는 상담에 있어 절대로 립 써비스는 하지 않는다. 지금 이라도 빨리 포기 하는게 더 큰 손해를 막을수 있는 경우에는 ‘더 애써봐도 소용 없으니 빨리 포기 하십시요. 그게 더 큰 손해를 막는길 입니다’  라고 솔직히 충고 해준다. 하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 ‘이 고비만 어떡하든 넘기시면 아주 큰 호운이 올겁니다. 포기하지 말고견뎌 내십시요!’  라고 충고 한다 이런 충고이든 저런 충고이든받아 들이느냐. 안받아 들이느냐는 당사자 본인의 몫이다. 어떤 결정을 하든 그것도 다 그이의 운명이니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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