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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형벌(관재)을 받는 시기

2020.03.11



              형벌(관재)을 받는 시기


 사주팔자를 감정하다 보면 유독 형벌을 많이 받거나 시비 구설이 남보다 많은 팔자를 지닌 이들을 볼 수 있는데 용신 또는 희신이 형,충 되거나 일주가 약하고 재성이 인수를 파극 하거나 상관이 정관을 파극하는 팔자, 일주가 약하고 관살이 혼잡된 팔자를 지닌 이들의 팔자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이런 팔자를 지닌이가 시기적 으로 언제 이런 관재가 발생 하는지 살펴보면 사주팔자와 대운 또는 세운이 형충 되는 시기, 재성 또는 식상 대운 또는 세운을 만나 재성이 더욱 왕성해 지거나 상관이 왕성해지는 대운 또는 세운의 시기가 닥치면 틀림없이 감옥에 갇히거나 처벌을 받게 된다.

80이 가까운 여성 노인분이 20대초로 보이는 젊은 여성분과 함께 필자를 방문한 일이 있다. 나이가 드셨는데도 짙은 화장을 하신 것이 지금도 왕성하게 일을 하고 계시는 분 같았다. 이분은 신사년 신축월 경신일 신사시에 태어났고 운은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로 흐른다. 이 사주는 팔자의 대부분이 금으로 되어 있고 사신육합에 사축 삼합되어 종강격 사주가 되었다. 고로 금,수 운이 오면 좋고 화,목운 은 불길하다. 여자분의 사주가 중화되어 있지 않고 팔자의 기운이 너무 드세니 평탄한 삶을 살지는 못할 팔자이다.

사주팔자에 관성이 기신이니 일부종사 안 되는 팔자 이며 이 남자 저 남자와 수없이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남편 복 없는 팔자이며 금성과다 하니 장과 무릎 허리 등이 약해져서 고질병으로 고통받는 구조이다. 또한 사주구성상 평생을 관재 걱정하며 사는 팔자여서 합법적 이지 못한 음성적 직업에 계속 종사하며 살아가는 팔자 이다.


초년 불운하여 어릴적 많은 병액에 시달렸을 것이며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로와 남들과 잘 다투고 성정 또한 순하지 않고 투쟁 적인 면이 강한 팔자이다. 도박이나 마약에 쉽게 노출되는 구조 이고 겉은 화려 하나 실상은 빛 좋은 개살구 격이라 젊은 시절 음주 가무를 즐기고 색정 또한 강하게 작동하는 팔자다. 


필자 왈 "여사님은 합법적이 아닌 음성적인 사업을 해 오신분 으로 보이고지금 시기적 으로 운을 볼 때 관재가 발생하는 시점 이어서 벌써 사단은 났을터 이고 그 결과가 궁금 하셔서 오셨군요?" 라고 하자  " 아이고 그게 다 팔자에 나오는군요. 어떻하면 좋습니까? "  하며 바짝 다가선다. 이분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멀지 않은 백인 지역에서 마사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분인데 며칠전 경찰 단속에 매춘 협의로 가게에 있던 다섯 명의 아가씨와 함께 경찰에 붙들려 갔다가 보석금을 내고 일단은 풀려 났는데 재판 일자에 혹시 갔다가 추방되는 것은 아닌가 하여 지인의 소개로 필자를 찾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같이 온 젊은 아가씨는 종업원 인 것 같았다. 필자가 이분의 운을 보니 지금 한참 형벌 받을 살이 강해서 무사할 것 같지 않았다. 필자의 감정 결과에 크게 걱정하며 상담실을 나서는 이 여자분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제 인생을 거의다 살은 연세 여서 이제 지나온 삶을 반추해 보고 얼마 남지 않은 여생 이나마 편안히 운기조신 하며 살아가야 할 시기인데 그 나이 에도 돈 욕심에 조마조마 한 일에 매달려 있는 그분의 마음이 얼마나 초조 불안할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 사람마다 삶의 방식은 다를 수 밖에 없으나 비록 금전적 으로 어렵 더라도 마음이 편해야 행복한 것이 아닐까?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게 남에게 부끄러움 없이 당당 하게 살 수 있는 삶이 더욱 가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경우 외에도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돈은 많이 버나 비합법적(illegal)인 일에 종사하는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되는데 은행을 이용하여 불법 적으로 융자를 받는 융자 사기업에 종사하는 분, 이민 신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사기를 치는 이민 사기업에 종사하는 분, 쓸모 없는 땅이나 가게등을 거창 하게 둔갑 시켜 부동산 사기를 치는 분 등등... 수없이 많은 불법적인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외양이 화려하다는 점. 언변이 좋다는 점. 돈 쓰는게 후하다는 점등을 볼 수 있으나 또한 한결같이 눈동자의 초점이 안정되지 못하고 주위를 항상 두리 번 거리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등 매우 불안한 기색이 역력 하다는 점이다. 돈을 많이 벌어도 결코 행복하지 못한 이들의 전형적인 모습인 것이다.


인생이 라는게 결코 길지 않다.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당당하고 편안하게 살아야지 늘 불안에 시달리면서 돈을 풍족하게 벌면 뭐하겠는가? 필자도 예전에 돈을 많이 벌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해 본 적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한날의 '일장춘몽'에 불과하다. 없이 살아도 맘 편하게 떳떳하게 살자. 나중에 자식들 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필자의 오랜 지인인 R씨의 경우도 이와 유사한 사연을 지닌 사람인데 이 양반에게 “ 하시는 일이 무슨일 이십니까? “하고 처음 만났을때 물어보니 이분 대답이 “돈되는 일이면 다 합니다” 였다 그게 벌써 20여 년전 일이다. 이분이 하는일은 융자관련 사기, 이민관련 사기, 매춘여성 알선, 불법 고리 대금업, 무역사기, 등등 굉장히 광범위한 분야의 못된 사업에 두루두루 박식한 이였다. 항상 큰 돈을 사기를 처서 벌어 들이지만 행복해 보이지는 않았다.


늘 “자신의 범죄가 탄로나 감옥에 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지냈다. 불안 하다보니 불안을 잊기 위하여 비싼 술집에 출근 하다시피 하며 술에 젖어 살았고 나중에는 마약에 까지 손을 대는것 같더니 몇년전 심장마비로 비명행사 하고 말았다 한다. 참 불쌍한 인생이다. 수없이 악업을 쌓고 갔으니 그 죄를 사후에 어찌 감당 하겠는가? 돈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 평화”  임을 모르는 이들의 사연 이였다.



                    자료제공GU DO  WON  (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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