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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예정된 불운을 피할 수 있는 방법

2020.03.13



                   예정된 불운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종교나 명리학 불문하고 똑같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人生에 있어서의 인과응보설이라 할 수 있다. 불교에 있어서 현생에 타고난 팔자가 좋고 나쁨은 전생에 있어 쌓은 선업(善業)이나 악업(惡業)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즉 인생의 카르마(業)이다. 하지만 이런 業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운명도 그 사람의 행동에 의해 어느 정도 범위에서는 바뀌어 질 수 있다고 본다. 그 옛날 공자님이 설화한 운칠기삼(運七氣參)의 논리와 일맥상통한다. 즉 운(運)이 70%이고 氣(기=노력)이 30% 작용하여 어떤 결과를 낳는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운명이라는 것은 노력에 의해 어느 정도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숙명이라는 것은 변형이 절대 불가한 절대적 命이고 운명은 인간의 힘으로 (=노력)어느 정도 바뀔 수 있는 변형 가능한 命(명)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때에 어떤 흉운(凶運)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노력에 의해 어느 정도 이를 피할 수 있을 것이요, 어떤 때에 어떤 吉運(길운)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이를 최대한 극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답은‘가능하다’이다. 이렇기 때문에 명리학의 존재이유가 있는 것이다. 즉 미래를 예측하여 吉한 행운은 최대화하고 凶한 불운은 최소화하는 피흉추길하기위하여 그동안 수천 년을 통하여 당시대의 석학들이 이 易學을 연구 발전시켜온 것이다. 


미래에 닥칠 확실한 재난, 가령 교통사고나 질병, 파재(破財), 유혈(流血) 등이 예정되어있다면 이를 피하기 위해 여행이나 외출을 삼가고 그 시기에 투자를 자제하며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미리미리 병원을 찾아 병을 예방하는 소극적인 방법도 있으나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이런 방법도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가까운 장래에 몸을 다치는 부상이나 질병 등의 신체에 위해가 오는 흉운(凶運)이 예정되어 있다면 피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하여 헌혈하는 방법이 있다. 나의 피가 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선업(善業)을 미리 행함으로서 수족을 골절당하거나 신체를 다치고,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다. 즉 세상 모든 사건사고 역시 업(業)에 의해 결정되므로 헌혈이라는 선업(善業)으로 불운을 상쇄시키는 방법이다. 이를 흔히들 사람들이 말하는 이른바 ‘액땜’ 이라 할수 있다.


파재나 소송을 당하는 재산상의 불운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 <파재소재>의 원리<破財消災)를 이용하여 이를 피해볼 수 있다. 즉 고아원이나 양로원, 구호기관 등에 기부금을 기부하여 선업(善業)을 쌓음으로써 닥쳐올 흉운(凶運)을 최소화하거나 막는 것이다. 현재의 부귀빈천은 여러 가지 업에 의해 결정되어 지는바 윤회의 원동력은 인간의 본성에 의한 욕망에서 오는 것이다. 이런 칠정육욕(七情六慾)을 억제하고 活人(활인)하는 선업을 행함으로써 이런 인과응보의 고리를 미리 잘라버리는 방법이다. 칠정육욕을 잘라버리고 무욕의 상태가 될 수 있다면 명리의 음양오행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 


출가하여 도를 닦는 승려나 도인들의 경우 조식을 마다않고 속세를 떠나 멀리 떨어져 속세의 욕심을 버리고 철저한 무욕의 상태에 놓인 분들의 경우 사주팔자가 잘 맞지 않는다. 사주팔자라는 것은 그 인간의 타고난 본성과 체질, 건강, 성격 등을 파악하고 그런 체질과 본성, 성격이기에 이러이러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인데 이런 분들은 자신의 이러한 속성을 뛰어넘은 존재이기에 즉 자신의 본성대로 살지 않기에 사주팔자가 맞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큰스님이나 도인, 성직자분들은 따라서 자신의 사주팔자대로 살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吉日을 택하여 하는 택일법(擇日法)도 불운을 피하는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즉 일진이라 할 수 있는바 이 세상 모든 만물은 氣(기)의 영향에 의해 생성, 성장, 소멸하는바 그날의 기운을 잘 살펴 처신함으로써 불운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 좋은 이름도 운에 영향을 줄 수 있는바 작명이나 개명에 의해 불운을 피하는 방법이다. 작명이나 개명의 원리는 그이의 사주팔자 속에 나와 있는 행운이나 장점은 최대화하고 사주팔자 속 불운이나 단점은 최소화하는 오행의 배합을 이름 속에 집어넣어 팔자에 영향을 주는데 주안점이 있다. 사람의 이름은 그이의 간판이다. 평생을 그이는 그 이름에 의해 이미지화되어지고 특정화되어진다. 


성명학은 음파동학(音波動學)이다. 즉 평생동안 듣게 되는 음파인 것이다. 남들이 나를 불러줄 때 항상 나오는 음의 파동을 평생 들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음파가 나에게 맞지 않는 음파일 경우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람의 이름을 강아지 이름 짓듯이 경솔하게 지어서는 안된다. 한인 2세, 3세의 경우 한국이름이 없는 이들을 간혹 보게되는데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이들이 코리아 아메리칸이라는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이름이 필요하다 본다. 필자의 많은 고객들이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신분들)손자, 손녀의 작명을 위해 필자에게 의뢰를 하시곤 하는데 평생을 써야하는 귀중한 선물을 손자, 손녀에게 주시는 것이기에 평생 또는 그 어른의 사후에도 계속 기억되고 보람이 있을 것이다. 이외에 양택법(陽宅法)이 있다. 주거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할 수 있다. 즉 땅에도 지기(地氣)가 있는바 자신에게 잘 맞는 터에서 살 경우 나쁜 사고, 사건이나 파재 등을 예방할 수 있기에 그러하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개운의 가장 큰 작용력은 결혼이다.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팔자가 바뀌기 때문이다. 전 세계 70억의 인구 중 운을 공유(共有)하는 것은 오직 하나 내 배우자뿐이다. 따라서 행운의 배우자를 만난다면 미래에 예정되어있는 불운을 피해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료제공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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