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열매의 작은 씨앗하나에도 宇宙가 있다.

2021.09.02

 





              열매의 작은 씨앗하나에도 宇宙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작은 별은 태양계에 속해있다.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동물,식물)과 무생물 모두는 태양계 변화의 원리에 영향을 받아 생성, 성장, 소멸한다. 우선 음과 양의 영향을 받는다. 즉 태양과 달의 영향인바 태양은 陽이요 밝은 (낮)이다. 달은 陰이요 어두움(밤)이다. 지구는 하루에 한번 자전하는 고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낮과 밤의 영향을 받는다. 지구의 한쪽 면이 태양을 향하고 있으면 이곳은 낮이요, 반대쪽 면은 달을 보고 있으니 이곳은 밤이 되는 것이다. 즉 낮과 밤의 기운이 뿜는 氣를 받으며 하루를 보내게 된다. 지구는 자전만 하는게 아니라 태양주위를 공전한다. 그 공전의 위치에 따라 춘하추동(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만들어낸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 사계절이 뿜어내는 氣(기)의 영향을 받게된다. 이 지구의 자전과 공전은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달의 영향(음,양)木星, 火星, 土星, 金星, 水星 별(오행)의 영향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우주질서의 원리인 음양오행 원리를 인간의 운명에 대입하여 풀어내면 명리학이 되고 인간의 몸을 소우주로 보고 이 원리를 인간의 몸에 대입하여 풀어내면 한의학이 되며, 이 원리를 땅에 대입하여 터의 길흉을 풀이하는 것이 풍수지리이다. 필자가 지구를 작은 별이라 칭했는데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구는 티끌처럼 작은 존재에 불과하기에 그러하다. 태양계는 은하계의 아주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 그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 이 은하계 크기의 은하가 우주에는 1천억개가 있다고 한다. (이 말은 필자의 오랜 고객이신 천문학자 천 박사님의 말씀이니 믿어도 좋다) 아라비아 숫자로 100000000000 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 이렇게나 많은 각 은하에는 또 1천억개의별들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우주에는 10000000000000000000000(1 뒤에 0이 22개 붙은 숫자다) 개의 별들이 존재한다고 본다. 


우리가 보는 밤하늘 우주에는 별 1천 억 개씩을 품고 있는 은하계가 1천억개 떠 있는 것이다. 이러니 우주적인 관점에서 지구는 얼마나 티끌만한 존재인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티끌만큼 작은 별 지구에는 이렇듯 광대한 우주의 중심인 사람이라는 위대한 존재가 살고 있다. 이 광대한 우주의 중심은 사람이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약 7억명의 사람하나하나가 이 우주와도 바꿀 수없는 소중한 존재이다. 하지만 이 사람이라는 위대한 존재는 너무나도 짧은 순간을 살 수 있을 뿐이다. 아까말한 그 숫자의 별을 1초에 하나씩 센다해도 317조 979억 1983만 7646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사람은 기껏해야 100년을 채 못산다. 그러니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허무한 짧은 시간인가를 느낄 수 있다.이러니 사람의 하루 1시간, 1분, 1초는 너무도 아깝고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우주가 광대하듯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아주 작은 미물이라도 이런 우주의 원리를 담고 있다. 


우리가 먹다버린 사과의 씨 하나에도 우주가 존재한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과일 하나하나 그 과일의 씨앗 하나하나에도 우주의 비밀이 있다. 모든 씨앗은 탄생순간 그 씨앗을 키우는 별들의 위치가 암호로 저장되어진다. 이 씨앗에서 싹이 트고 농작물이나 과일로 자를 때 그 특정별과 직접 연결되어 그 에너지로 성장하게 된다. 과일 중 사과는 목성의 기운으로 자라고 자두는 토성의 기운으로 자란다는 식이다. 대추나 쌀은 목성의 영향이, 콩은 토성의 영향이 키운다는 식으로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식물의 열매가 어떤 특정별의 영향을 받아 자라게 되고 그 별의 오행의 성질을 그대로 닮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감정도 특정별과 연관되어 질 수 있는바 서러움 (熹)은 金星의 영향, 노여움(怒)은 木星의 영향, 두려움(恐)은 水星의 영향, 즐거움(喜)은 火星의 영향, 편안함(安)은 土星의 영향을 받아 생성되고 소멸된다고 본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류도 자신의 별이 있는바 하늘을 나는 새는 火星의 영향, 발로 걷는 동물들은 土星의 영향, 기는 동물은 木星의 영향, 딱딱한 껍질류의 동물은 金星의 영향, 물고기 등 비늘을 가진 동물류는 水星의 영향을 주로 받고 그 오행의 성질을 지니게 된다. 이렇듯 작은 별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 또는 무생물들도 자신의 별을 지니고 있다. 이래서 예로부터 별은 사람의 고향처럼 그리움과 따뜻함을 주어왔는지도 모른다.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의 별이 하늘에서 없어진다고 보았다. 옛날 사람들은 옛날 글에서 자주 표현했듯이 어떤 큰 인물이 생명을 다할 때 하늘에서 크게 반짝이던 별이 떨어지는 것을 묘사한 것이 많은데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예전 어린 시절 동해안 바닷가 모래밭에 누군가와 함께 누워 별을 볼일이 있었다. 수많은 별들이 쏟아지듯 펼쳐져있는 그 바닷가 바다 냄새가 글을 쓰는 이 순간 느껴지는것 같다. 


예전에 이런 노래가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저별은 나의별 저별은 너의별 별빛에 물들은 밤같이 까만 눈동자... 저별은 나의별 저별은 너의 별♬♪ 사람 하나하나는 그 자체가 하나의 우주라 볼 수 있다. 지금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구가 대략 70억명 정도이니 70억개의 우주가 지구라는 작은 별 위에 살고 있는 셈이라 볼 수 있다. 나는 하나의 우주라는 자긍심을 갖자. 내가 죽으면 그 순간 이 우주는 멸망하는 것이다. 내가 우주의 중심축이기 때문이다. 나를 축으로 하여 그토록 광대한 우주가 변화, 상생, 성장, 소멸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없으면 이 우주는 아무 의미가 없다. 아무 존재가치가 없는 것이되기 때문이다. 자신을 貴히 여기자! 하찮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무한대의 우주처럼 크게 생각하자. 우주의 중심인 내가 이런 하찮은 일로 걱정하고 화내고 슬퍼하며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우리의 하루, 1시간, 1분 1초는 우주의 존재와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까운 존재이다.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며 끌어안고 살아가자. 위대한 하나하나의 우주들끼리...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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