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팔자와 거지팔자는 따로있다?

 재벌 정도가 될수있는 거부의 사주와 평생 재물 이라고는 모을수 없는 거지의 사주가 따로 있을까?  사람은 팔자대로 산다는데 과연 ‘나의 재물 그릇은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모든 사람들이 가질수 있는 의문이다. 먼저 재벌 정도의 그릇이 되려면 우선 사주에 오행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사주의 그릇 자체에서 나를 뜻하는 태어난 날 (일주) 의 천간이 뚜렷하게 두드러지는 구조를 갖추어야 하며 그 사주 팔자가 나아가는 길 (명리학상 대운의 행로) 이 발복 할수있는 운로를 맞나는 형국 이어야 재벌의 사주라 할수있다. 

즉 다시 말하자면 자신의 사주팔자가 재벌 사주의 구조를 타고났다 하더라도 때 (대운의 길) 를 만나야 발복하는 것이지 재벌 사주만 갖추었다고 재벌이 되는것은 아닌 것이다. 흔히 제왕의 사주를타고 태어 났어도 운로가 발복하는 구조를 띠고 있지 못하다면 제왕이 되지 못하고 큰 뜻만 품은채 재야에서 통운의 세월을 보내다 마는 경우가 많다. 

한예로 박정희 전대통령의 경우 정사년 신해월 경신일 무인일에 태어 났는데 대운 즉 운로는 기유, 무신, 정미, 병오, 을사, 갑진을 타고 태어났다. 이사주 구성에 따라 43세 병화 대운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죽지못해 사는 암울한 시기를 거치게 된다. 마음이 약한 사람일 경우 자살 까지도 생각할 정도로 좋지않은 전반기 운로를 겪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병화 대운들어 드디어 제왕의 사주가 때를 만나게 된다. 이렇듯 사주구성이 아무리 좋아도 때를 못 만나면 그 사주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이다.

재벌의 사주는 대운에 기복이 없어 편중되지 않고 지속적인 운을 받는 구조 여야 한다. 하지만 재벌의 사주구성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의 재벌 사주가 강력한 일주로 인해 처궁이나 자식궁등을 치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로 인해 부부간의 불화 자식과의 반목등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래서 모든것을 다 갖출수는 없고 사람의 복은 평등 하다는 진리를 보게된다. 

거지팔자 사주는 기본적으로 오행을 결하고 있고 편중된 오행의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구조가 본인을 나타내는 일간과 용신이 뚜렷치 못해 전혀 힘을쓰지 못하며 운로 또한 굴곡이 많은 사주로서 재다신약형 사주에서 흔히 볼수있다. 오해의 구조상 의타심이 심하고 주관이 뚜렷치 못해 이것저것 흔들림이 많으며 일확천금의 허황된 미음이 강한 사주를 거지팔자 사주라 하는데 실제 이러한 구조를 가진 이들이 거의 거지에 가깝거나 실제 거지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가지 전제 되어야 하는 것은 재벌사주와 운을 가지고 있다해도 노력하지 않고 가만히 않아서 기다린다면 절대 재벌이 될수 없으며 거지팔자를 타고 났어도 본인이 피나는 노력이 있다면 평균 이하의 작은 부라도 지니고 살수 있다는 점이다.

운칠기삼(運七氣參)이라는 말이 있다. 타고난 운이70% 라면 이 운을 제데로 살릴수 있는 기(氣), 즉 노력이30% 더해 져야 이운을 완성 시킬수 있는 것이다. 팔자 즉 운명이라는 것은 숙명이 아니라 운명이다. 사람의 힘으로 절대 바꿀수 없는 운이 숙명이요, 노력에 의해서 어느정도 변화 될수있는 것이 운명이다. 하지만 사주팔자 속에 돈복이 없어 거지팔자를 타고난 이가 크게 노력한다고 부자팔자가 될수는 없는 것이다. 

남들보다 몇배 이상 노력 한다면 거지팔자를 벗어나 평범 하게는 살수 있을 것이요 재벌의 사주팔자를 타고난 이가 남들보다 나태 하거나 방탕 한다고 거지 팔자로 전락하는 것은 아니요 그져 평범한 팔자 정도로 떨어 질수는 있는 것이다. 이렇듯 노력에 의해 어느정도 디자인 될수있는 것이 사주팔자 즉 운명이다. 노력하는 자 에게 복이 있을지니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다보면 자신이 타고난 운명 보다는 좀 더 ~ 나은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모두들 노력하며 성실히 사는 삶을 영위해보자   - 화이팅 -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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