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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어떤시기에 어떤병을 주의해야 하나?

2025.06.21




                 어떤시기에 어떤병을 주의해야 하나?


  멀리 타주에서 필자에게 전화로 가끔 상담을 하는 박여사님 에게서 연락이 왔다. 요즈음 몸이 좀 안 좋은데 자신의 올해 건강운이 어떨까? 에 대한 상담이였다. 박여사님의 사주는 병화일주가 오행의 배합이 화에 치중 되어있어 화기가 태과한 구성 이어서 심장병과 놔졸중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체질이다. 특히 혈압에 주의 해야한다. 


헌데 여사님이 문의를 하신 그시점은 병신.정유월로 이어지는 시점 이어서 화기가 충천한 시기 였다. 필자왈 "사주구성과 체질 그리고 현재운의 흐름으로 보아 심장병이나 뇌졸증을 특히 주의 해야 할 시점입니다. 절대 과로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혈압체크를 하신뒤 혈압약을 처방 받아 꾸준히 복용 하셔야 무사히 올해를넘길것 같군요" 라고 하니 "어머나! 사주팔자속에 정말 별게 다 나오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 사지에 자꾸 마비 증세가 오는듯 해서 한의원 에서 침을 맞고 있습니다. 한의사께서 하시는 말씀이 중풍이 전기증세가 보이니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라고 답하신다. 

그러면서 어떻게 질병까지도 사주팔자를 통해 알수 있는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셨다. 이에 대해 살펴보자.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주위에는 태양과 달 그리고 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이 존재한다. 즉 지구는 태양계의 한 부분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과 무생물은 어떤 영향에 의해 생장소멸한다. 그 어떤 영향이란 우주의 패러다임이다. 즉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의 영향이다. 낮과 밤이란 태양과 달의 영향이다. 태양을 보는 지구의 면은 낮이고 달을 보는 지구의 면은 밤이다. 즉 음.양의 영향이다. (지구의 자전) 지구는 한자리 에서 자전하지 않고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사계절을 만들어 낸다. 즉 춘,하,추,동 사계절이다. 즉 낮과 밤 사계절의 영향에 의해 지구에 살고있는 생물.무생물은 생장소멸한다.


그런데 이 우주 태양계의 질서는 태양과 달.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 상호간의 일정한 밀고 당기는 역학 관계에 의해 한치에 어긋남도 없이 장구한 세월을 지나왔다. 이러한 한치의 어긋남도 없는 우주질서의 패러다임을 인간의 운명에 대입한 것이 역학이요 이원리를 인체에 대입 한것이 한의학 이며 땅에 대입한 것이 풍수지리인 것이다. 


인간의 육체를 하나의 작은 우주로 보고 음.양오행 그 원리대로 풀이 해 보면 질병. 체질.수명 등등을 알아 볼수 있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사주팔자속에 오행의 흐름이 원할 하면 건강하고 장수하게 된다. 즉오행의 조화이다.


사주속에서 목의 기운은 간장.담.신경 계통으로 본다. 화는 심장.소장.눈(시력) 토는 위장. 비장.피부 금은 폐.대장.뼈 수는 신장.방광.혈액 계통으로 본다. 이런 오행의 한쪽으로 태과(너무 많은것)하거나 불급(없는것)이면 그해당 장기에 이상이 오거나 그 장기가 약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를 응용해서 살펴보면 금일주가 일주가 신약하거나 또는 용신이 금인데 금이 쇠약하고 이를 극하는 화가 왕성할 경우 (이런운의 흐름이 왔을때) 폐병에 걸리기 쉬운것이다. 만약 토일주가 약하거나 용신인 토가 쇠약한데 운의 흐름상 목운을 만나게 되면 이때 위장에 탈이 나기 쉬운것이다. 좀더 깊이 응용해 보면 사주에 금과 목이 서로 치열하게 다투는 형상이면 골절이나 신경계통에 이상이 오고 수.화가 사주속에 상쟁하는 형상이면 시력이 약해 지거나 눈병이 생기기 쉬우며 또는 신장이나 비뇨기에 이상이 온다. 


금일주가 사주에 너무많은 수를 지니고 있으면 폐에 지장이 와서 폐병이나 해소병 등이 올수 있다. 이렇듯 사주팔자 속에서 본인의 건강정보를 다알아 볼수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도 생각해 볼수 있다. 전술한 박여사님같은 경우 화기가 지나치게 강하니 이런분은 화를 뜻하는 남방보다는 화를 억제하는 수를 뜻하는 북방지역이 건강을 위한 거주지로서 좋을 것이요 먹는 음식의 경우에도 화를 뜻하는 쓴맛이 강한 음식보다는 수를 뜻하는 약간 짭짤한 음식이 체질건강에 좋다고 볼수도 있다. 


이를 인테리어로 확산 해보면 화를 뜻하는 적색 보다는 수를 뜻하는 검은색을 적극 채택하는 것이 정신안정이나 건강상 좋다고 볼수 있다 허나 이런 단순한 판단법에는 항시 예외가 있을수 있다. 일반적인 사주가 아닌 특수격.종격 사주의 경우 이런것이 예외가 될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어떤 이들의 경우는 예외 일수도 있는 것이다.



자료제공:  GU DO  WON  (철학원)

213-487-6295, 213-999-0640

주소: 2140 W. Olympic  Blvd #224

Los Angeles, CA 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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