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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내가 좋아하는 것 100

2018.01.08
사장님: 동생도 그렇게 부르나?
강대리: 회사일이니까요. 당연하죠.
  강대리 찬혁에게 전화를 한다. 찬혁이 회사를 방문한다.
  찬혁 사장님과 미팅을 끝내고 나온다.
강대리: 어떻게 하기로 했어? 외국 지사 갈거니?
찬혁: 오늘 결정하기는 힘들어. 
강대리: 하긴 바로 결정하는 건 아니지.
     찬혁은 승애에게 만나자고 한다.
     찬혁은 승애와 의논을 한다. 그리고 승애와 함께 가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승애는 생각해 보겠노라 말하고 고민을 한다.
     찬혁은 아버지에게 상의한다.
     아버지는 한국에 남아서 아버지일을 도우라 한다.
     찬혁은 아버지의 완고함으로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한다.
     찬혁이 승애와 만난다.
     승애는 찬혁과 만나 자신의 결정을 말한다.
승애: 선배님 그럼 같이 가요. 나도 일 많이 배우고 좋죠. 공부도 하고요.
찬혁: 고마워. 승애. 나도 승애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좋아. 함께 갑시다.
     찬혁은 승애의 결정에 고맙고 힘이 되어 외국 지사로 가는 것을 결심한다.
     찬혁과 승애는 공항에서 만나기로 한다. 
     승애는 엄마와 인사를 하고 군 재대한 승규와 함께 공항에 도착한다. 
   찬혁은 짐을 다 정리하고 집을 나선다.
   인혁과 아버지 함께 차를 타고 공항에 간다고 한다.
   인혁이 운전을 한다고 하며 시동을 건다. 집을 얼마큼 벗어나 도로로 나오는데
   인천가는 길이 아니다.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간다.
찬혁: 누나 이 길은 인천 방향이 아닌데.
인혁: 그쪽길이 많이 막힌다네. 안 막히는 길로 가려고. 걱정 하지 마. 안심하래두.
아버지: 그래. 인혁에게 맡겨라. 
찬혁: 누나. 이 방향은 아니래도? 왜 남쪽이야?
    인혁은 차를 세우지 않는다. 계속 직진이다.
  
            현     재     
승애는 제주도로 출장을 간다.
승애는 자신이 생각으로 설계한 집의 구상을 그려본다.
 그것을 둘둘 말아 손에 쥐고는 친구 윤영과 만나기로 한다. 
윤영은 승애의 집에 관한 구상도를 좋아했다
 꿈과 행복을 담은 집이라 하여 승애의 집 그림을 좋아했다.
10년만의 만남이다. 가장 사랑하는 친구 윤영. 결혼식에도 함께 하지 못했는데, 오늘 만나는 날이다.
  윤영이 기다리고 있다. 승애가 들어오는 문을 마주보며.
 그곳에 진혁과 찬혁이 함께 앉아 있다. 
    멀리서 보이는  찬혁의 모습이 옛날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옛 추억이  떠오른다.
10년만의 재회가 그 옛날 그 모습으로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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