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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내가 좋아하는 것 101

2018.01.08

10년만의 재회가 그 옛날 그 모습으로 앉아있다.

다시는 찬혁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 너무도 긴 세월이다.

찬혁없이 혼자 있던 10년이란 세월이.

윤영: (손을 흔들며) 승애아 여기야.

승애: 윤영아~ (손을 들어 흔든다.)

윤영: (자리에서 뛰어 나오며 승애와 포옹한다.) 정말 보고 싶었어.

어쩜 한번도 안 나왔니? 그렇게 공부하는게 좋았어?

승애: 좀 그랬지....

윤영: 찬혁씨 저기 있어.

승애: . 나도 알아. 봤어.

윤영: 진혁이도 함께 있어.

승애: (진혁에게) 오랜만이야. 반갑다. (악수를 청한다.)

진혁: 정말 오랜만인데 하나도 안 늙었네. 10년이란 세월이 어디갔나~~

승애: (옆에 있는 찬혁을 보며)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손을 내민다.)

찬혁: (일어서며 승애의 내민 손을 잡으며) 보고 싶었어. (크게 감싸 안으며)

다음날 바로 찾아 갔는데 승애는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해서....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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