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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우리들의 이야기 98

2018.04.18

양미: 이렇게 될 줄 알았어. 넌 해낼 줄 알았다구.

경은: 고마워. 다 너희들 덕분이지. 특히 달빛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여름: 정말 아름다웠어. 지금도 내 마음에서 물결처럼 요동친다.

겨울: 축하한다. 너의 첫 작품을!

가을: 진작에 알았으면 내가.

별희: 또 농담하려고 그래? 그만 하시지. 나 너 용서 못한다.

가을: 내가 이렇게 잡혀 산다우. 요즘. 내가.

겨울: 달빛 선배는 의류업계에서 바쁜 알았더니 요즘은 건축업계에서도 콜이 많다고 하던데.

별희: 의류업계든 건축업계든 음악이든 다 연결되어 있잖아. 사업이라는 게.

여름: 경은아 앞으로 좋은 소식이 많겠다.

양미: 저쪽에서 인텨뷰 기다리는 것 같더라. 어느 방송사라고 했는데.

달빛: 여기에 다들 있군. 경은씨 00기자가 찾던데!

경은: ~ 네에. 00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시간이 됐나요? 선배님 의상실에서 기다려 주세요~!

여름: 선배님 정말 멋있어요. 많이 바쁜데도 그 목소리는 잃지 않으셨네요.

달빛: 살짝 미소 지으며-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 빼앗기면 안돼죠.

별희: 선배님 정말 멋있어요. 또 기다려져요. 다음 공연을요. 언제 공연하실련지요?

달빛: 아 참? 우리 미션스쿨 정기공연이 남아있지요? 0000일 할 겁니다.

여름: 미션 스쿨 참 좋아요.

어릴때부터 학교에서 예배드리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을 배우고 알고 믿게 되어 하나님의 영향력을 받게 되어서요. 아무리 멀리 떠나려고 해도 결국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어요. 그래서 어린이를 사랑하셔서 용납하시라는 그 말씀을 알게 되었어요.

달빛: 감사해요. 그리고 우리 동문 공연 날짜 확정되면 알려줄게요.

겨울: 정말 기대돼요. 형님!

별희: 난 선배님 동문 정기 연주회 들을 때에 항상 감동의 전율이 온 몸을 감싸요.

여름: 달빛 선배님은 눈물 흘리며 부를 때도 있다고, 목이 메어 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했지요!

별희: 그래서 그런지 모든 분들의 화음이 정말 아름답고 합창을 들을때에 내 마음에서 기쁨이 넘치고

예수님이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 같이 평안함이 생기고 했어요.

가을: 우리 별희 나 보다 더 달빛 선배 좋아하는 것 아닌가? 방심하면 안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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