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의 노래는 슬픔이 폐부에서 솟아오르는 소리같죠........에디뜨 삐아프나 멜라니 사프카 스타일!

임재범을 닮기 위해 그의 노래를 천번 이상 들었다는 가수! 드라마 주제가를 많이 부르고도 잘 안풀린 가수!

좀 풀릴만하니 매니저는 하늘로 가고 자신은 대마초 규제에 걸린 가수! 마니아층은 많은데 대중적  인기가 

그리 많지 않은  가수!(사람들이 너무나 그를 모르고 그리고 혹자는 쥐어짠다고 혹평함.개취니까!)

음악성은 있는데 대중적이 아닌 가수인가봐요.대중은 유산슬인지 그런 쉽고 흔한 노래를 좋아하는듯.......

몇년전엔 홍대앞에서 버스킹하며 재기에 몸부림치는(?) 모습까지 잡혀서 참 안타까웠네요.

대중가수가 오죽하면 길가에서 노래를 불렀을까요?

재능도 있고 목소리가 특이한데 가끔 보면 무슨 벚꽃축제에나 나오고 카페 같은데서 노래 하고 있더라구요.

이사람도 이번 생은 망한듯........가끔 뭘해도 안되는 그런 힘든 팔자 있더군요.

전 이 가수가 참 안타까워요.제가 가끔 목놓아 울고 싶을때 이 가수 노래를 듣지요.

노래의 순서는 고독-빈처-상처 순입니다.맨끝의 노래가 '상처'에요.

특히 '상처'는 들으면 그 절규에 가슴이 밑으로 툭 떨어지는듯 해요.그러면서도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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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이 여기서나마 이렇게 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