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가사가 참 시처럼 아름답네요....
오래전 노래인데 아주 기억에 남은 곡이고 사랑해도 뭔가 안 맞아서 결국 두사람은 이혼하지 않았겠는가 혼자
생각하게 되네요.코드가 안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푸른 달빛 아래 반짝거리는 진주빛 눈물의 밤이 깊으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두 사람 이별의 거리에서 안녕 안녕 사랑하고 있는데
흩어지는 꽃잎 시들은 꿈들 새빨간 글라스에 밤이 깊으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두 사람 불 꺼진 거리에서 안녕 안녕 사랑하고 있는데
푸른 달빛 아래 사라져 가는 쓸쓸한 뒷모습에 밤이 깊으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두 사람 눈물의 거리에서 안녕 안녕 사랑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