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ano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35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사진

군중과 나

2018.05.11


만약
우리가 단순한 존재 이상의 인간이 아니라면, 만약 우리가 진정 단 한방의 총알로 영원히
사라진다면 나의 이야기는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할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단순한 (Him)
이상이고, 모든 인간은 우주의 모든 섭리가 한번  교차하는, 다시 오지않는, 유일하고, 아주특별한,
항상 의미로 충만한, 경이로운  존재이다. 그래서 만물의 의지를 따른 모든 인간의 이야기는 소중하고,
영속적이고신성하고 또한 경이롭고, 최상의가치일것이다. 우리 개개인 안에서 육은 하나가 되고,
창조주는 고난을 받으시고, 구세주는 십자가에 못박히시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서문 중에서

If we were not something more than unique human beings, if each one us of could really be done away with once and for all by a single bullet, storytelling would lose all purpose. But  every man is more than just himself; he also represents the unique, the very special and always significant and remarkable point at which the world’s phenomena intersect, only once in this way and never again. That is why every man’s story is important, eternal, sacred; that is why every man, as long as he lives and fulfills the will of nature, is wondrous, and worthy of every consideration. In each individual the spirit has become flesh, in each man the creation suffers, within each one a redeemer is nailed to the cross




























오늘은 그 동안 '군중과 나'라는 주제로 모아논 사진중 일부를 올리려고 한다. 자주 방문 하는 곽노운님의
블로그에서 얼마전 헤르만 헤세의 고향을 포스트 해주셔서 재미있게 읽고 어렸을적 읽었던 데미안이 생각나서 
첨부 해보았다. 어렸을적엔 특히 총알 한방으로 사라져가는 것이 인간은 아니라는 구절이 좋았었다. 
워낙 명문장이라 번역이 충분히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리라 생각 되어 원문도 같이 올려본다


내가 군중인데 군중 무리에 섞이지 못해 동 떨어져 있는 나란 또 무었인가 

태그
0 /3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