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에 르네상스 페어에 갔을때 어떤 사람이 사냥 매를 데리고 나와 공연을 한적이 있다 그때 찍은 사진을 올려 

보려고 한다 지난 봄 사진이 나온다는건 이제 밑천이 딸려 간다고 볼수도 있겠다

여기에 사진을 올리다보니 한국 사람들의 사진 호감도를 알수 있을것 같다 풍경 사진을 압도적으로 좋아한다 

이전에 올렸던 사진중에서 롱비치에서 스케이트 보드 사진이나 몇몇 내가 주제를 갖고 올렸던 사진들이 나는 더 

마음에 들었었는데 관심이 풍경 사진보다 덜하다 

특히 첫번째 승무 사진은 너무 마음에 들어 올리기 까지 적잖이 망설였었는데 나 혼자만의 기우였든하다 

풍경 사진이 주는 편안함 때문 아닐까 생각해본다 풍경 사진 찍을려면 경치 좋은곳으로 멀리 나가야 하는데 

시간내기가 쉽지않다

위에 두사진은 합성 사진이다 어떤분들은 합성은 사진으로 간주 하지 않기도 하지만 나는 기존 사진의 느낌을 많이 훼손 하지 않는다면 합성도 사진을 완성 시키는데 필요 하다고 본다

이 배경이 합성해서 위 두사진으로 바뀐것으로 보면 되시겠다 

 매 사진이 숫자가 부족하니 오늘 찍은 사진 몇장 추가 해본다

이런 사진이 참 많이 찍히는것 같다 오리에 촛점을 맟추어 오리가 조금 더 선명 해야 하는데 ...

심도가 너무 좁아 앞 오리가 덜 깨끗하다 망원으로 구도만 생각 하고 찍었나보다 이런걸 자꾸 놓친다

아직 멀었단 증거 이기도 하지만

이사진은 오리가 옆에서 갑자기 날아 올라 급히 찍었는데 이정도면 준수 하게 나온듯 하다 급하게 찍은걸 감안 하면

사진에 대해 생각하다가 의문이 들었다 혹시 답을 아시는분은 알려 주시기 바란다

사진은 기록일까 예술일까?  사진 후보정은 창작일까? 합성 사진은 사진일까, 디자인 일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사진을 기계적으로(카메라, 렌즈) 또는 기능적으로만(찍는 기술) 접근한다면 한계가 있을듯하다

그 보다는 사진을 미술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