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idelberg
하하이델베르크는 ‘하이델베르크 성(Schloss Heidelberg)’과
‘하이델베르크 대학(Heidelberg Universitat)’,
‘카를 테오도르 다리(Karl-Theoder-Bucke)’,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
‘학생 감옥(Studentenkazer)’ 등이 볼 만한 도시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1954 년도에 만든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The Student Prince)’으로 더 유명한 도시.
(
*이 곳은 한글로 안내문이 쓰여진 상점들도 많이 있으며,
한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황태자’라는 레스토랑까지 있을 정도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빌헬름 마이어 - 푀르스터(Wilhelm Meyer-forster)’의 중편소설
‘카를 하인리히(Karl Heinrich)’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1954 년에 나온 영화니까, 영화가 세상에 나온지도 벌써 64 년의 세월이 흘렀다.
(
**원래는 5막짜리 희곡이었지만 MGM영화사에서 뮤지컬 영화로 만들며 더욱 유명해 졌다.
0
**칼 황태자로는 원래 ‘마리오 란자’가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체중이 불면서 감독과 마찰이 생겨 란자는 노래만 녹음한 후 쫒겨나고 말았다.
**황태자역은 결국 ‘에드먼드 퍼덤(Edmond Purdom)’으로 바뀌었다.
하우프트 거리
*하이델베르크는 로맨틱 가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도시다.
*도시의 입구로 들어 서면 도보 전용 ‘하우프트 거리(Haupt Strasse)’가 나온다.
*거리를 따라 가다 보면 괴테 동상이 보이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광장과 시청사가 나온다.
*시청사 앞은 새벽에는 장이 서고 오후가 되면 길가의 식당으로 변하는 곳이다.
*사람들은 일광욕을 즐기며 맥주를 마시고 음식을 나눈다.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 가면 독일 초대 대통령이었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의 생가가 있다.
*에베르트가 어린시절을 보낸 생가에는 전기와 수돗물도 없었다.
학생감옥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학생감옥이다.
*학생감옥은 1778년~1914년까지 소란을 피웠거나 범죄를 저지른 학생들을 가두기 위한 곳이었다.
*이 시대에는 대학 자체에 재판권이 있어 법관은 학생들에게 감옥행을 선고할 수 있었다.
*수감된 학생들은 감옥에서 뉘우치는 기간을 갖으며 낮에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감옥의 벽에는 글과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학생들은 감옥에 가는 것을 자랑으로 여겨
*일부러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려 낙서를 했다고 전한다.
*이제, 낙서들은 예술작품이 되어 오늘날까지 잘 보호되고 있다.
*대학강당에 들어 가니 중세 성당의 예배실에 온 듯 엄숙함을 느끼게 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1386년에 설립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깊은 대학이다.
밖으로 나오니 하우프트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하이델베르크성을 가려면 마르크트 광장역에서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 가야 한다.
성에 오르면 마을 지붕이 모두 벽돌색으로 덮인 하이델베르크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아름다운 마을과 푸른나무로 덮힌 산, 카를 테오도르 다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같다.
이 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길이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이다.
 
*헤겔, 괴테 등의 많은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겼다고 한다.
**괴테는 이 곳에서 연인 마리아네 폰 빌레마와 사랑를 나누었다.
1824년, 마리아네는 괴테와 나눈 사랑의 감정을 고성 정원 내에 있는 허름한 담벼락에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은 나는 이곳에서 행복했노라’ 라는 글귀를 남겼다. *
성의 지하실에는 22만 리터의 포도주를 저장할 수 있는 대형 포도주통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이 포도주통은 1751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하이델베르크라는 지명은 독일어로 `신성한 산`이라는 뜻을 지닌 하일리겐베르크에서 유래됐다.
*하일리겐베르크는 하이델베르크 고성이 있는 네카어강 언덕을 가리킨다.
*황태자가 친구들과 함께 대형 맥주잔을 마시던 선술집, 붉은황소(Roten Ochsen)에 들어 서니
마리오 란자의 우렁찬 노래, ‘드링크 드링크 드링크’가 들려 오는 듯 하다.
*그가 가슴 앞에서 부터 열개의 손가락을 천천히 펴내며 우렁차게 노래 할 때면..
*여인들은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고 남자들도 마리오 란자가 된 듯 흥분했었다.
**MGM에서 쫒겨난 란자는 체중조절을 도와주는
위험한 수면제 ’Barbituates’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1957년, 란자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 아내 베티와
4명의 자녀를 이끌고 이탈리아 로마로 거주지를 옮겼다.
 
*로마에서는 두편의 영화를 더 찍은 후, 영국, 아일랜드 등 유럽 일주 콘서트를 가졌다.
*
*그리고, 밀라노의 라 스칼라
좋아요 0
| 
신앙의 위대한 힘
대학 등록금 마련에 유용한 각종 장학금
포커 초보자 10가지 포커 팁
부동산이 주는 혜택 7"
선행일까!☜ 악행일까?☞
요 피프틴
새로운 인터넷을 통해서~
故남문기회장님▶◀추모 3년
[내 마음의 韓詩 498 – Korean Poem in My Heart 498] 深山閑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