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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드레스덴-1(독일)

2018.04.05

 

D
*r*e*s*d*e*n

1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는 구동독의 도시, 드레스덴(Dresden).
 
 


과거 작센왕국의 수도로 수많은 건축물과 예술품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
.

 

 

 

 

*** 과거 ***

 

 

그러나..

 1945 2 13일 부터 15일 까지 3일 동안..

   
 
*연합군 공군(영국 +미국)은 엄청난 양의 폭탄을 드레스덴 도시 중심가에 쏟아부었다.
*당시, 역사적인 도시는 폭격하지 않는다는 전통을 믿고 드레스덴으로 몰려 든 민간인은 백만명 정도

 


*
이 폭격으로 도시의 90%가 파괴됐으며, 사망자 수는 2 5천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지만..

시체 처리를 담당했던 독일 SS고위장교 August Kuklane의 증언은 모두 60만명 사망이다.

 

이렇듯.. 참담한 과거를 간직하고 있던 도시 드레스덴.


 

 

 

*** 현재 ***

 

 

 

구동독을 거치며 침울할 것으로 짐작했던 거리는 활기에 차 넘쳤고..

 

 큰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거리예술가는 드레스덴이 오히려 뮌헨보다 더 많이 활약하고 있었다.

 

알트 마르크트 광장 주변이나 중앙역으로 이어지는 프라거 거리,

 

대성당(Katholische Hofkirche)에서 드레스덴 성으로 들어 가는 길목담,

 

엘베 강변의 멋진 발코니, 브륄의 테라스(Bruhlsche Terrasse),

 

브륄의 테라스 뒤로 내려 가면 나오는 성모교회로 가는 식당가,

 

성모교회(Dresden Frauenkirche)앞 노이마르크광장,

 

젬퍼오페라하우스에서 츠빙거 궁전으로 들어 가는 길목 등이 거리예술가들의 퍼포먼스 장소였다.

 

 



 

Street Cafes in Dresden

 

드레스덴을 더욱 더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준 것은 길가 카페와 레스토랑.


 

사우어크라우트를 곁들인 독일소세지와 돼지 넓적다리의 맛은 기가 막혔고..


 

재즈밴드는 흥겨운 음악들을 손님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이름도 없이 정열적으로 연주한 재즈밴드의 수고에 사람들은 열렬한 박수로 화답한다.

 

 



 

 Zwinger Palace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츠빙거 궁전(Zwinger Palace).

 

 

 

작센-폴란드의 아우구스트 대왕 명령에 의해 1710년 부터 18년 동안에 걸쳐 지어진 건축물이다.

*건축가는 마태우스 다니엘 푀플만(Matthaus Daniel Poppelmann). 

 

 

 

분수가 있는 정원은 넓고 궁전 안에는 3개의 박물관이 있다.

*무기박물관, 도자기 박물관, 알테 마이스터 회화관(Gemaldegalerie Alte Meister). 

 

 


*
알테 마이스터 회화관에는
조르조네(Giorgione)잠자는 비너스(Sleeping Venus),

 


*
라파엘로(Raphael)시스티나 성당의 마돈나(Sistine Madonna), 그 외에도..

 

                

*루벤스, 렘브란트, 티티안, 베르메르, 핀투리키오반 다이크, 야콥 요르단스의 작품들이 있다
 

 

 

 


 

Semperoper
 


1845
10 19,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Tannhauser)가 초연됐던 젬퍼 오페라하우스’.

 


 

*내부장식이 매우 훌륭한 곳인데 우리가 도착한 날에는 발레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Katholische Hofkirche

 


대성당은 작센주에서는 가장 큰 교회로
1738년에서 1751년 사이에 지어진 건축물.

 

 


건축가는
이탈리아의 가에타노 치아베리(Gaetano Chiaveri).

 

 

 

*지하실(Crypt)에는 아우구스트 대왕(Augustus II the Strong)의 심장이 보관되어 있다.

 

 

 

 

 

 

 

Bruhlsche Terrasse

 


브륄의 테라스는
브륄 백작(Heinrich, count von Bruhl) 1737 ~ 1747 년에 만든 정원이다.

   

 
매일 저녁마다 경쾌한 재즈밴드를 동원한 유람선이 브륄 선착장을 떠나는데
..

 

 


수많은 사람들이 앉거나 서서 엘베강과 유람선을 바라 보는 장면은 이곳만의 장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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