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가몬 박물관 Pergamonmuseum ![]() 페르가몬 왕국은 기원전 3세기에 소아시아에 세워졌던 고대 왕국이다. 중심도시였던 아크로폴리스에는 궁전, 아테네 신전, 도서관, 대극장, 제우스의 대제단 등이 있었다. ![]()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던 대극장(오른쪽)에는 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하며, 20만 권의 서적을 소장하고 있던 도서관은 이집트(알렉산드리아)에 이어 세계 제2의 규모였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페르가몬 왕국이 있던 터키 베르가마에는 남아 있는 유적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독일이 페르가몬의 중요한 유적들은 모두 옮겨와 베를린에 있는 박물관에 영구 전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베를린에 있는 페르가몬 박물관은 입구에서 부터 입장객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다. ![]() 페르가몬의 대제단(The Great Altar of Pergamon)이 박물관 안에 통째로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 페르가몬의 대제단은 제우스(Zeus) 신을 숭배하기 위해 기원전 164년 ~ 156년에 세운 것이다. ![]() 전시관의 대제단은 높이 9.6 m(32피트) 둘레는 36.4m(120피트)에 이른다. ![]() ![]() ![]() ![]() ![]() ![]() ![]() ![]() ![]() ![]() ![]() ![]() ![]() ![]() 독일제국의 초대제상 비스마르크는 독일을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정책에 역점을 두었다. ![]() ![]() ![]() ![]() ![]() ![]() 앵무새를 묘사한 바닥 모자이크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화려하다. ![]() ![]() 밀레투스는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에 있던 고대 그리스 이오니아의 도시 이름으로 현재는 터키땅이다.
![]() ![]() 밀레투스 유적을 발굴하고 복원한 사람은 독일의 고고학자 테오더어 비간트(Theodor Wiegand).
![]() 1/300로 축소한 모형을 보면 밀레투스 시의 규모가 얼마나 컸는가 쉽게 알 수 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하얀 부문이 밀레투스 시장 문이다. ![]() 사람과 동물의 그림이 있는 바닥의 오르페우스 모자이크는 부유한 밀레투스 상인의 집에서 뜯어 온 것이다.
![]() 밀레투스 가까운 곳에는 성경에 등장하는 에페스 유적(Efes Harabesi)이 있다. ![]() 밀레투스 시장 문 뒤로는 바빌로니아의 이슈타르 문(Das babylonische Ischtar-Tor)이 있다.
![]() 이슈타르는 사랑과 전쟁을 주관하고 풍요와 동물의 탄생을 수호하는 신이다.
![]() 특히, 바빌로니아에서는 ‘여신 중의 여신‘이라고 찬양하며 열렬하게 숭배하였다고 한다.
![]() 이슈타르 문은 네브갓네살 2세(Nebuchadnezzar II) 통치기간 중인 기원전 575년경에 만들어졌다.
![]() 이슈타르 문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독일의 건축사학자인 로베르트 콜데바이(Robert Koldew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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