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상태로 왕관을 쓰고 있는 왼쪽 사람은 콘스탄트 공의회의 주역이었던 지기스문트 황제.
![]() 교황의 관을 쓰고 있는 오른쪽 사람은 당시 교황으로 선출된 마르틴 5세 교황의 모습이다.
그러나, 임페리아가 마음에 뒀던 사람은 권력자가 아니라 젊은 사제인 필립 드 말라였다.
공의회는 체코의 종교개혁자 얀 후스를 화형시키고 새 교황을 선출한 후 1418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기독교 공의회가 콘스탄츠에서 열린지 꼭 600년이 되는 해이다.
시에서는 600주년을 기념하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공의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는 2014년(지그스문트 황제), 2015년(얀 후스), 2016년(임페리아 상),
글, 사진: 곽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