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로맨스 소설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 온라인 읽기 - 도화연, 백승엽

2021.08.16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

로맨스 소설  -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 주인공은  "도화연" & "백승엽".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 맛보기  감상

"잡아, 도망가지 못하게 잡아!"

고요한 호텔 복도에서 산발이 된 여자가 미친 듯이 달리고 있다.

탕! 여자는 반쯤 열려 있는 호텔 방 안으로 어쩔 줄 몰라 하며 들어갔다.

방안은 어두컴컴하였고 소파에 남자가 앉아 있었다.

발걸음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졌고 도화연은 급히 들어가 소파 뒤에 몸을 숨겼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귀찮게 하지 않겠습니다."

소파에 앉아 있던 그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그가 뿜어내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도화연은 횡설수설하였다. 이 남자 무섭다…

"네?"

남자는 손을 내밀어 도화연의 팔목을 잡았다.

여린 그녀를 보니 보호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게 뭐하시는… 웁…"

도화연이 말을 하기도 전에 그는 도화연의 입술을 탐했다.

"이거 놔요!"

도화연이 소리 질렀다.

그녀는 이곳에서 나가려고 했다.

"이름이 뭐야? 내가 책임질게."

백승엽은 도화연을 안았다.

"미친, 저는 누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거든요."

아프다…

차에 깔린 것처럼 아픈 느낌이 들었고 그녀의 신경을 자극했다.

도화연이 아무리 눈치가 없는 여자라고 해도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

그녀는 급히 몸을 일으키며 옷을 주웠고 슬쩍 그 남자의 허리에 새겨져 있는 독수리 문신을 보았다.

도화연은 호텔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리고 어젯밤 있었던 일을 최대한 생각하려고 했다.

어젯밤 그녀는 약혼식에 참석하였다. 연지혜와 조한양의 결혼식이었다.

연지혜는 그녀의 소꿉친구였고 조한양은 그녀의 첫사랑이다.

조한양이 교통사고가 나면서 기억을 잃어버렸고 연지혜가 끼어들면서 지금은 조한양의 약혼자가 되었다.

이뿐만 아니리 연지혜는 사람을 시켜 도화연을 납치했다.

비록 도화연은 도망쳐 나왔지만 어젯밤 낯선 남자와 자신의 처음을 보냈다.

거기까지 생각하던 도화연은 참을 수 없었고 엉엉 울기 시작했다.

정말 모든 것을 잃은 하루다…

그날 호텔,

"사장님, 어제 호텔 CCTV가 누군가에 의해 지워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들어왔던 분은 찾을 수 없습니다."

백승엽은 입술을 깨물었고 눈썹을 꿈틀거렸다.

"찾아내."

백승엽은 어젯밤 그 여자가 그리웠고 첫 경험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더 기분이 좋았다.

비록 누군가 어제 자신에게 약을 타서 그렇게 일이 벌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그녀의 입술 감촉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 이어보기: https://www.mypocketnovel.com/뼛속까지-파고드는-사랑-62/제1화-21329


포켓노블 APP 다운받고 "뼛속까지 파고드는 사랑"의 더 많은 챕터를 즐겨보세요: https://www.mypocketnovel.com/download-mypocketnovel-app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