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전인가?

citizen app이 밤에 울려서 보니까 9가와 윌톤에 살인사건이 났다고 했다.

그 사연은 미씨에도 올라왔는데 어떤 분이 그 아파트에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그 사건때문에 잠 못자고

있다면서 이사가고 싶다고 했다.

나중에 라디오 코리아,한국일보등에서 보니 히스패닉이 동거녀를 쏘고 자살한 사건이었다.

그런데 어젯밤 늦게 또 citizen app이 울렸다.

장소는 바로 거기던지 그 옆인거 같았다.0mg!

네티즌 댓글이 200개가  달렸는데 12시경 사건이 나서 많은 경찰차,앰블런스가 출동했고 여러사람이 총에 

맞았다고 했고 윌톤 길도 막고 추적중이란다.

범인을 잡았다는 네티즌 글이 있는가 하면 폭죽이다 가짜뉴스다하는 댓글도 있었다.

동영상이랑 다 올라와있는데 어떻게 그것이 가짜뉴스인가?

옛날 옛적 어느 역사학자가 감옥에서 글을 쓰다가 감옥 밖에서 일어난 사건을 가지고 전하는 말이 전부

다른 것에  너무 절망해서 집필하던 종이를 다 찢어 버렸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그는 지금 방금 일어난 사건도 말들이 다 다른데 어떻게 내가 역사에 대한 글을 남기겠냐고 했다는 것이다.

새벽녘까지 헬리콥터 소리가 계속 들리던데 범인은 잡힌 것인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그 동 시간대에 사우스엘에이에서 경찰과 시민이 연루된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던데 그때문인지 아직 이 사건은

그다지 주목을 못 받는듯 하다.

다친 사람들이 중상이 아니고 어서 빨리 회복하길  마음속으로나마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