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조슈아트리국립공원]완전정복기4-조슈아의 길을 찾아서

2018.04.13
Joshua Tree National Park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1박 2일 여행기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완전정복 여행 루트 

마지막!

 

코튼우드 비지터 센터 Cottonwood Visitor Center

- 오코틸로 패치 Ocotillo Patch - 선인장 가든 Cactus Garden 
이트탱크 & 아치락 White Tank (Camping Place) & Arch Rock - 스컬락 Skull Rock //Sunset//
- Hidden Valley Camp Ground + 키즈뷰 가는길목 어딘가 - 키즈뷰전망대 Keys View
로스트홀스마인 Lost Horse Mine (Trail)  - 바커댐 Barker Dam (Trail) 




키즈뷰 전망대에서 차를 타고 3~5분 정도 내려오면 우측으로 
로스트 홀스 마인 트레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차는 많은데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한참 기다라다가 주차성공!




로스트 홀스마인 트레킹 안내표지판


카우보이 Johnny Lang 이라는 사람이 잃어버린 말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Lost horse인가 보다.


로스트홀스마인까지 가는 것은 왕복 4마일 코스이고,
크게 돌아오려면 왕복 6.2마일 정도의 거리라고 나와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길긴 하지만 4마일이면 해볼만하지 않나 싶어서 도전!..했는데 (트레킹 처음해봄)








우와아 광활하다!!
평지같이 평평해 보이기도 하지만 또 걷다보면 거친 산길이다 ...
한 20분 헥헥대며 걸었을까..
얼마나 왔나 지도를 확인해보니 이제 1/4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아직도 4배를 더 가야하다니 
정말 미련없이 뒤돌아서 다시 내려왔당 ㅎㅎ
넓은 평지를 보았으니 다 봤다고 위로하면서.






끝까지 걸어갔으면 봤을 옛 마이닝 기계(?)
별로 아쉽진 않다.
왜냐햐면 다음에 갈 바커댐이 더 기대되는 곳이었기 때문에 ㅎㅎ..
로스트 홀스 마인은 영원이 내 마음속에 로스트 플레이스로 남겨두는 걸로!





두 번째로 도착한 바커댐 트레일!!




바커 댐 트레일 안내표지판



바커 댐은 바커라는 사람이 만든 댐으로 가축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왕복 1.3마일이라고 쓰여있다.
4마일은 포기했지만 1.3 마일정도야 산책처럼 다녀올 수 있지!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니
이번에도 자신감 뿜뿜 차서 출발!












높디 높은 돌산 사이의 좁은 길과
광야에 퍼져있는 수풀과 조슈아트리 사이를 걷다가
이쯤되면 댐이 나와야 하지 않나.. 싶을 때를 한참 지나면
드디어 바커댐의 존재를 알려주는 지물들이 등장한다.








물을 받아놓으면 동물들이 물을 먹었던 우물같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댐의 벽
생각보다 높이가 낮아서 물이 별로 고여있지 않은 댐인가.. 싶었는데










거대하고 잔잔한 호수가 나왔다.
세상 모든 만물을 비추겠다는 듯 잔잔하고 푸르른 물
물을 바라보고 있음에도 내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친 땅과 바위들, 수풀들만 보았을 때는 산 위에 물이 고여있을 거라는 것이 상상이 안되었는데
바커 댐 호수를 보고나니 언제 그런 생각이 들었냐는 듯 이렇게 어울리는 풍경이 또 없다.
한참을 바위에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았는데
세상 평화롭다는 표현이 이런 상황에 쓰는건가 싶다.






오코틸로패치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바커댐 트레킹으로 마무리한 

1박 2일간의 조슈아트리국립공원 대장정!

마음을 다독이고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제 글을 보고 조슈아트리국립공원에 가보고싶다는 마음이 생기셨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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