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찾아가 보는 묘지 순례.
저쪽의 묘지는 이렇고 이쪽의
묘지는 저렇고 하면서 찾는다.
그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했나?
COVID-19으로 말미암아서
묘지를 찾는 이가 없어 적막
하다고나 할런지 모르겠더라.
그냥 바라보는 풍경은 그만 이었을까?
도무지 확인할 길 없는 비석들의 존함?
어떤 방해(?)속에서도 굳굳하게 찾아와
본분을 다하고 가는 유족들은 돋보인다.
시정이 제대로 관철이 안되는 것일까?
안장들은 되셨는데 유족이나 관리소측이나
무관심으로 일관할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