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러 흐르다 보니 어느덧
추모▶◀15년을 맞이 하게 되는
2020년12월24[목]일이 눈앞에.
평소에 신중하셨던 가장이셨건만
사고 당일에 그 길목을 운전토록
쉽게 허락을 하셨을까? 꼼꼼하게
생각해 보아도 전혀 납득이 안되
묘지방문할 때마다 이해 불가한?
12월의 경각심들을 이야기 하라면
당연히 일가족 세사람들이 다함께
사랑하는 외아들만을 남기고 먼 길
떠났던 2005년12월24[토]일이!
지금까지도 먹먹하게 답답함들을
떨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나~?
2005년12월31[토]일 장례예배전(前)
주차되어 있었던 3대의 영구차를 마주
보면서 얼마나 슬펐던지 알았습니까?
장례 예배를 마치고 나서는 하관식이
거행될 예정이었으나,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때문 부득불하게 그 다음 주로
옮기게 되었던 속사정들을 알기나??
비가 갠 뒤 2006년1월에 찾아 갔다.
한 날 한 시에 홀연히 먼 길 떠난 일가족
마주 보는 비석 ☞☞왼편에서 부터☞☞
故이중곤부친▶◀故이명희모친▶◀故이희진딸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