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my우체부를 안지도 꽤 되는데
이 곳의 상가를 오전중에 일일이
들러서 소량의 편지들을 정확히
전해온 지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 곳에서 생업이라 여기며 터를
잡은 지 올해로 24년째!를 맞는데
Jimmy는 더 어린 나이(62세)로
30년을 꽉차게 근무하였고 바로
어제(2021년2월18[목]일)가 그 날!
상가를 모두 돌고 난 후에 아마도
오늘까지가 30년 장기 근무의
마지막 날일것 같아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고 하면서 입가에 미소 띤
모습으로 인사를 하려고 가게로 왔다.
참으로 성실한 태도와 일관된 모습으로
마치는 그 시간까지도 겸손한 자세가!
30년을 마쳤으니 이제는 쉬어야
하겠다면서 마지막 뒷 모습으로
대신하면서 떠난 Jimmy우체부.
수고 많으셨어요.
늘 건강에 유념하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