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하지 않고 용케 살아
돌아온 아들이 있었으나
그 아들에게는 전쟁으로
부터 겪어야 했던 망상적
트라우마로 인하여 엄니를
수시로 찾아와 괴롭혀 왔다.
2015년4월17[금]일에도
어느 때처럼 행패를 부리다
흉기를 들고 날뛰다가 그만
모친을 살해하고 말았으니
성프란시스꼬 성당에서 장례식
그 이후에 화장되어 바다에 뿌려진
비운의 어머니셨고 향년 56세의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난 지 추모6년.
맞고 보낼 2021년4월17[토]일을
기억하면서▶◀추모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