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모두가 환호하는 듯이?
방공호에 숨 죽이면서 포화들이
멈추기만을 기다려 왔었다는 듯?
그런 와중에서도 병들어 병원행
전혀 예상치 못한 병치레를 거친
다음에는 또 한 번 남은 가족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별 통지들을
받고 그야말로 기절초풍할 현실만?
2020년2월부터 발병한 팬데믹난리
찾고 찾아가 확인하였거나 유가족이
보내준 사진들을 중심으로 기록하니
생각해보며 함께 추모하여 주었으면!
故고상규(요한)님
2020년5월9[토]일♥별세
편안함을▶추모1년◀누리소서
뒤늦게 알게 된 뒷 애기들~ 아직 찾아가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으니 참으로 딱한 처지.
그래도 언젠가 조속한 시기에 찾아 뵙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