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삼일이나 지나치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추모한다.
너무 허무하고 안타까웠던
지나간 사건의 피해자들이
안스럽고 기가 막힐 정도로
부주의라고 할까? 아니며는
방심의 실마리라고 말할까?
어느새 추모▶◀18년을 맞고
보낸 미라클마일 사건이었다.
무참하게 인정 사정없이 광란하며
무고한 주민2명(+아동 1명)을 처단?
세간을 내내 경악스럽게 만들었던?
6년 후, 경찰의 주도 정밀한 수사로
발목을 단단히 잡히고 말았으니까
2014년11월18일에 찾아가 본
묘지에는 그 어떤 이들의 출입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런 흔적조차
볼 수가 없었고 안스러운 마음뿐?
故송지현(2003년5월5일♥30세)님
아주 가까이 가서 비문을 만져 보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 였었다.
故송현우(2003년5월5일♥2세)군(君)
위의 비문처럼 윤곽을 확인하기 위해
문질러 보지 않으면 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당시 보모이셨던 여사님은
그 묘지 어디에도 확인할 수가 없었고
아무도 찾아 오지 않았을 묘지 주변이
마냥 쓸쓸해 보였음을 회상하여 본다
언제나▶◀편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