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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지나 치다가▶18년◀되돌아 와서

2021.05.08

벌써 삼일이나 지나치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추모한다.

너무 허무하고 안타까웠던

지나간 사건의 피해자들이

안스럽고 기가 막힐 정도로

부주의라고 할까? 아니며는

방심의 실마리라고 말할까?

어느새 추모▶◀18년을 맞고

보낸 미라클마일 사건이었다.

무참하게 인정 사정없이 광란하며

무고한 주민2명(+아동 1명)을 처단?

세간을 내내 경악스럽게 만들었던?

6년 후, 경찰의 주도 정밀한 수사로

발목을 단단히 잡히고 말았으니까

2014년11월18일에 찾아가 본

묘지에는 그 어떤 이들의 출입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런 흔적조차

볼 수가 없었고 안스러운 마음뿐?


故송지현(2003년5월5일♥30세)님

아주 가까이 가서 비문을 만져 보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 였었다.

故송현우(2003년5월5일♥2세)군(君)

위의 비문처럼 윤곽을 확인하기 위해

문질러 보지 않으면 확인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당시 보모이셨던 여사님

그 묘지 어디에도 확인할 수가 없었고

아무도 찾아 오지 않았을 묘지 주변이

마냥 쓸쓸해 보였음을 회상하여 본다

언제나▶◀편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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