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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1년 전▶◀활동 회상

2021.10.13

누군가가 금방이라도 임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족들에겐

천정벽력과도 같은 혼돈속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정신이 없을 뿐만 아니라 준비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의뢰받은

이의 무심한 결점으로 말미암아

혼비백산까지 갈 뻔 했었던 일이

비일비재하는 사실은 경악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것은 뻔한 일임을

알면서도 오히려 즐기(?)려는 듯?

탐욕스럽고 음큼하기만 한 모습으로.

당장 유족이 될 처지에 있는 이들은

울며 겨자 먹듯이 하는 악순환들을

달게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경악하고도 분통이 터지고 만다는 것!

다행하게도 경륜이 많았던 부인께서는

의뢰받은 이의 무성실한 태도들을 직감

하고서 얼른 다른 이에게 장례 준비들을

시켰기에 임종이 되시자 마자 절차대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는 것에

11년이 지나 갔어도 마음속 어디엔가는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었던가~!

아픈 몸을 이끌고도 얼마 못가서 죽을 수

있는 중한 몸상태인데도 이를 무릅쓰고

직분을 다하여 주고는 그 아픈 몸을 고국

대학변원에서 치료받기 위해 나갔다가...

그만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삶을 놓은


故홍주희님

2010년10월13[수]일♥별세


 남가주로 화장하지 않고 유해 자체를

그대로 냉동관에 넣어서 옮겨 왔다가

Mausoleum(입관된 Casket)에 안치되어

오늘(2021년10월13[수]일)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쭉~머무르게 될 것임을 알린다.

故홍주희님은 가톨릭 공원 묘지의 묘지

판매원이었으나, 급증하는 구매자들을

위하여 묘지 판매및 장례과정의 일들도

 기타 면허증도 없이도 일사천리로 했었다.

그래서 현재에도 장례보험 취급 면허증 하나

달랑 갖고서 묘지판매및 장례과정까지도

 해대고 있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나 보다?

무면허로 엄청난 부귀를 누리고 있나봐??


다급한 마음으로 도움을 청한 가족에게

마지막 진실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준

그 열의에 감사하면서 #177번째 활동

참여하였던 11년 전의 활동이 생각나서!

어느 돈많은 할머님께 팔았다가 다시 회수한

이 자리를 누가 알았겠느냐 말이다. 그 자리가

어느누구도 아닌 바로 본인과 또 다른  가족의

명당 자리였음을 알았을까 하는 것이니~?

납골 빌딩중에서도 가장 값어치가 나간다는

목좋은 위치의 안치 장소에서 오늘도 앞으로도

▶편안히♥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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