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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0월안의▶◀안타까움

2021.10.28

비록, 집사님의 기일이 삼일이나

지나 갔지만 아직도 먹먹함들은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추모 7년을

보냈는데도 안타까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마냥 맴돌고 있으니까

속상하다는 침울함들을 어찌 하리.

우연히 스치듯이 마주 했었던 시간

故정옥순권사님의 환송 예배후에

장남으로서의 영정사진을 들고서

운구되어 나온 모습을 지켜보는~

2013년3월16[토]일-하관식에는

조촐한 가족들이 앉아서 지켜 보던 아들.

왼편끝에 앉아 있는 이가 아들이었는데? 

정기적인 묘지방문중에 낯설지 않은

비석에 새겨진 이름으로 그 때 아들인가?

한참을 보다가 우연찮게 마주한 누나내외를

보면서 틀림없이 오판이 아닌 현실임을!

물끄러미 비석을 응시하고 있는 내외를

보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묘지내 이동을~

매년 10월 중순이 오면 그 안타까움이

절로 생각나게....맞고 또 보냈을 기일을

다시 추모▶◀7년이었던 10월25[월]일.

아울러 앞서 별세하셨던 부모님들도 함께

더불어서 기억하여 드리겠으니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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