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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21년▶⑤◀위령성월

2021.11.22

세월은 10년 단위를 뛰어 넘어서

20년 단위의 두 분들을 변함없이

기억하고 있으나, 지나간 활동에 

대해서는 2021년에도 의구심만이

떠오르게 하니 기나긴 활동 시간중,

적지 않은 근심의 트라우마로 남아

이를 타파하기가 용이하지 않음을

실토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두 분의 앞선♥ 님들은 별 이상도

없이 기나 긴 영면의 시간에 머문다.

지금으로 부터 26년 전 7월에 별세한

故지경문(요셉)단장님께서 불과 3개월 전

대부를 선택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던

대자에게 대부 역활을 해주시겠다면서

어려운 선택을 짊어 지셨었는데 어찌?

사람의 앞날은 모르는 일이라고 했던가

3개월이 되었을 즈음에 그만 심장마비로

어린 세 딸과 사랑하는 부인을 놔둔 채로

떠나신 지 어느새 26년을 맞고 보내셨다.

추모▶◀20년을 맞이 하셨던 지난 시간에

기억하여 주십사했더니 한 마디로 거절한

저의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지금도

이해 불가하다는 사실이며 하물며 모르는

교우였다고 하더라도 나몰라라 하는 것이

당연한 행동이었을까 하는 것이며 대부를

서주셨다가 갑자기 별세한 상황에서나

매년 맞이하고 보낸 기일동안에라도

얼굴조차 마주치지 않고자 애쓴 결과가

외아들이 뜻한 바 바랬었던 사제가 되어

지난 2021년7월에 어느 한인 성당의 주임

으로 부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것!

순결한 마음으로 살고 싶었을까? 어디

우리네 인생들이 순조롭기만 하겠는가? 

물론 대부가 갑작스러운 별세로 공백이

생겨 또 다른 대부를 선정했겠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면에서는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2021년 위령성월안에는 남은 가족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도 좋을까 묻고 싶은데 데부의 가족은

지금껏 서운한 마음을 어찌 달랬을까...


또 한 사람은 22년 전에 타주에서 오신

임종자병원에서 별세하셨던 형제님의

별세하신 그 모습은 지금도 뇌리에서

벗어나거나, 지워지지 않은 채로 남는다.

사망하신 지 2시간 이상인 상태에서

부인은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굳어진

상태의 부군을 붙잡고 울기만 했었다.

아무런 조치도 없이 방치된 상태에서도

한참이나 되고서야 장의사에로 갔었지만 

그 날따라 넘치는 별세하신 많은 고인들 때문에

제대로 서비스도 받지 못한 채 가족들

참관은 빛바랜 형상이 되었다는 것이?

혹시나해서 관 전체를 열어봐 달라고 하니

병원에서의 슬픈 모습이 눈앞에 들어왔다.

물론 활동후의 과정에서 찍었던 사진은

세 자녀와 부인에게 발송하면서 마쳤다.

몇 장의 사진에는 가족만이 입회한 시간에

벌여졌던 상황에 대한 행한 과정들이었다.

곧은 모습이 아닌 병원에서 숨을 거두시고

굳을 대로 굳어졌던 그 모습에서 관안에서도

흐트려진 자세가 안타까워 부인께서 업은

아기의 포대기를 달라고 하여 임시 방편으로

구부러정한 상태를 고치면서 찍었던 사진들!

그냥 찍은 사진 가지고 장난을 치겠는가?

아무도 오지 않았던 장의사에서의 슬픈 풍경.

그런데 10년 후에는 교회의 직분을 이용,

생업을 돕겠다며 호출해 놓고는 뒤흔든다.

그 때 동조했었던 유급 직원과 또래 신자들

합심해서 생업의 수순을 망치게 하는 개가(?)를

올리더니만, 그것도 마음에 안찼을까 아니면

좀더 아들로서의 올바르지 않은 행동들에 대한

속임수를 부리기 위해 였는지 전혀 알 길이 없으나,

점점 골탕을 먹이려는 불순한 태도는 끝없었다.

그러고도 진성한 모습들의 교우 관계였을까?

또한 4년 전에는 간증한다면서 활동했었던 이를

음해하고 거짓 증언에 앞장 섰다는 것은 측은할 뿐?

주어진 상황에 맞춰 지독스러우리만큼한 활동들

※하관 하루前 2000년12월15[금]일/장지모습.

병원에서의 헤프닝도 마음에 걸렸기에 

일부러 찾아가 보았던 묘지 풍경은 좀더

조건의 Vault를 구입하였으면 하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해서

진행하였던 지난 21년의 활동들이었다.

그 결과는 죽일 놈이 되었다는 서글픔들을 잔뜩

안고서 2021년에도 변함없는 속죄의 길들을

가도록 힘쓰고 있음이 진정한 모습의 평신도일까?

아들이 행한 게으름이었음을 왜? 깨우치지  않고

죄없는 장례활동에 임했던 이에게 덤태기를

씌우고 말았는지 지금껏 알쏭달쏭할 뿐이다.

2022년5월에는 부제품에서 사제품을 받게 되는

아들의 위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을 자~

자네 또한 반성을 통해 회심하기 바란다.


※이미지 등록의 내용은

새롭게 바꾸어진 Vault앞면에

새겨진 부친 존함이라고 하겠다.


분명하게 밝히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 한결같은 굳은 의지 하나만을 믿고

하느님의 특별한 안배 덕분에 임할 수 있었던

꽉찬 26년의 장례 활동들도 서서히 마무리되어 가니

걱정말고 니나 잘 하세요!

음해하거나 거짓 맹세는 하지 말고

진실되게 살아 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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