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한 달 반정도 밖에는 안된
시간들이었으나, 낯설은 모습을
뵈었던 지난 시간들속에서 만남.
평양이 고향이라시던 김사모님!
마치도 부모님의 친척처럼 느낄
음식이며, 김치라든지, 동치미국
등등~살아 생전 부모님께서 즐겨
드셨던 맛깔나는 음식들을 나누어
주셨던 옛 향수를 다시금 느끼게
해 주셨던 김사모께서 5년여 동안
머무르시던 거주지에서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지역으로 떠나셨으니
2022년1월6[목]일이었으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새벽, 안개가 그윽하게
공허함을 움켜 쥐고 있다 하겠으나
잠시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과 함께
남은 여생을 즐겁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