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의 편지 한 통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어려울 때마다
마주 보면서 마음을 다독거리며
왔었으니 이 편지의 발신 주인공!
바로 2006년11월13[월]일 20세
나이로 이역만리 타국에서 전사한
故김장호일병 부친 김섭장로님의
타이핑하여 발송하여 주셨던 것!
갑작스런 비보소식에 경황 또한
없었을터인데도 불구하고 덤덤한
마음으로 써내려간 타이핑된 서신.
지금껏 간직하면서가장 힘들 때마다
보고 또 대하며 마음을 다스렸기에
이참에 16년 전의 서신을 거울삼아
진지하고도 성실하게 모든 과정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었노라 논함.
외아들을 잃고서 상심하시던 부부.
김섭장로님과 훗날 목회자가 되신
김상순목사님 부부가 기자회견을
일간지 2006년11월16[목]일 자.
김섭장로께서 보내 주신 서신 내용은
아래와 같겠다 하겠으니~!
2007년3월7[수]일에 故김장호일병의
비석을 처음으로 확인하면서 열정적인
각종 활동에 열중하게 되는 계기들을
심어 주셨기에 지금껏 감사하고 있다.
기억속 추모를 드리며...
▶편안히♥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