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치고 귀가해서 주변을
돌고 있었을 때에 3층에 사는
Peter아빠가 무엇인가 열중해
보면서 연신 쳐다보고 또 보는
야외 연회장 마당에서의 일들?
누군가가 돼지 목단같은 소리?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나무를
쳐들어 보니 그 곳에는 중년의
미국인처럼 보이는 남성이 아!
홀라당친 모습으로 사각빤즈만
입고 좌로 이동, 우로 이동하며
마구 알아 듣을 수 없는 괴성을
질러 대곤 하는 것이 요즘에야
절대적으로 밝혀진 신종 마약
때문이라는 결론 내리게 되며
경찰과 소방관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합심해서 잡아 놓기
까지 적지 않은 시간들이 소요
하는 것이 불만족스럽게 보인다.
치안을 담당해야 하는 경찰들의
귀한 시간을 좀비같은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니 한심하기도 하고
훌러덩하며 벗어 던진 의복은?
발바닥을 보며는 얼마나 넓은
마당을 소리 지르며 다녔을까?
모든 시간들을 종료하면서
경찰차와 소방차는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