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활동중에서도 장례에 관한한
과정들은 말하는 것처럼 가볍지는
않다는 것을 매번 임할 때마다 늘
마음에 새기면서 상기하며 굳세게
변함없이 행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어쩔줄
모르고 우왕자왕 하면서 붙잡았던
심기들을 스스럼없이 놓고야 마는
절대 절명의 시간들을 안타깝게도
여기게 되었다는 것이겠으며 혼돈
속을 모두 잘 극복한 후에야 찾은
묘지에서 활동에 임하려던 마음을
접었던 지나간 시간들이 생각나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유족께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면 넓게 양해
바라고 싶었다는 것뿐이니 그리들
아시기 바라고 싶다.
있는 둥, 마는 둥 하시면서도
열심하셨던 여사님들 중에서
머물고 계시던 이근복(세실리아)님
이제는 모든 여사님들께서 지상을 떠나
각자들의 안식처에 머물고 계심도 아니
시간내서 찾아가 보리라 생각하면서~
2015년4월15일에 찍었던 비문
2023년6월15[목]일에 찾아 찍었고
물론, 유족에게도 한 장의 사진을 보냈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왼편은 아칸소에서 별세하신
故오재욱(요안나 아르꼬)님이시고
오른편은 California에서 별세하신
故이근복(세실리아)님의 생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