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지나 가는 법이 없는 우리네 테두리
탄식의 소리를 내면서 울부짖음으로 몸부림
치면서 앞선 님(들)을 불러 보아도 소용없는
처지이지만 그래도 스치는 인연마저 없어도
잊지 않고 매년 4월이면 기억하며 추모한다.
형식이 아니라 확실하게 안식을 취하려는
장소(들)을 반드시 찾아가서 살피는 것들을
당연한 활동의 목적으로 삼으면서 임하였고
지금껏 기억 속에 품고 살아 가고 있음을~!
故공영(2001년4월13[금]일 별세/유방암 말기)님
그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이 지대한관심이 있었지만
끝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저 홀로 하늘 나라로 떠났다.
故대니 조 (UC샌디에고1학년/18세)군
2004년4월14[수]일/바다 실종/끝끝내 찾지 못함
故김영옥(2006년4월17[월]일/윤화 사망)님
프리웨이 차량 (한인 학생4명사망)
2008년4월11[금]일 차량 전복
그 시절에는 많은 뜻있는 상공인들의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쳐서
젊디 젊은 청춘들의 묫자리들을 구매
하여 한 곳에 횡대로서 안장되어
보기가 좋았더라.
각기 다른 세 군데 묘지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