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는 내내 동안은 만족스럽게
살아 오셨지만 2주 전쯤인가? 별세
하시고 화장하신 동안 나머지 식구
들은 조용히 사용하시던 식기류 든가
가재 도구들을 조용히 쌓아 놓고 있다.
오늘(10/8)에는 부지런하게 분주하게
유할에 일차로 옮기더니 자가용 미니밴
잔뜩 실어 나르는 것을 보면서 이사 나감.
뒤도 아니 보고 앞만 보면서 정리에 박차
하니 월남인 할머님의 별세로 인하여서
사정 볼 것 없이 집어 넣는 것!
단촐한 식기류들도 정갈나게 정리하여 내놨고
그것도 부족했던가? 미니밴 에게도 중요한
내용들을 실어 넣고 이제금 떠날 준비를
완료하였나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