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마음으로만! 득(得)보다 실(失)이 많아도~ 망자들의 벗으로 찾아 간다.
덥기만 했었던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이슬로서
채워지는 특유의 가을의 정취들
우뚝 선 이름 모를 나무가지 사이로
떨어진 노오란 낙엽들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2025년의 가을은 저물어 가리라.
아파트를 한 바퀴 돌아서 들어 갈
때에는 매일 두 번씩 집앞에서
가꾸는 월남 여인의 손놀림이
정겨워 보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