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마음으로 갈 수 없는 형편임을
알으셔야 하는데 너무 손쉽게 여기는
풍토를 얄궂게 생각하면서 쓴소리를
해보려고 하는데 어디 잘 들어 보세요.
평지에도 달달이를 끌고 밀면서 갔던
묘지의 악순환을 기억하기나 하실까?
2023년1월22일의 그 묘지 방문으로
골병이 들었을 정도로 밀고 끌면서
묘지안까지 모시고 가기에는
텃없이 힘든 일이었으나 본인은
마냥 즐거운 기분이었음을 알았다.
그러니 누구든지 온전한 체력도
아니면 절대 쉬운 행보라 할 수가
없겠으니 가보고 싶은 묘지라도
삼가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합시다.
지난 2025년6월에 별세하신 아파트
오랜 동기이셨던 故루시아님의 묘는
경사진 곳이라 올라 가기도 내려 오기도
용이하지 않은 곳이기에 권유하지
않고 싶음을 분명히 알아야 해요.
댁에서 편안한 마음 갖고 기도
하여 주시면 되시겠어요. 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