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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기하지 말고 간절해져라】

2018.10.09

【포기하지 말고 간절해져라】


1946년 뉴욕의 빈민가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는데 의사의 실수로 그만 왼쪽 눈 아래가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아이는 왼쪽 뺨과 입술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없었으며 치명적인 발음 장애까지 갖게 되었다. 어눌한 말투와 더불어 이상한 생김새로 인해서 학교에서도 수많은 따돌림을 당해야 했고 학교를 12번이나 옮기는 등 그야말로 불행의 연속인 학창시절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반드시 영화배우가 되고 말겠다는 꿈이 있었다. 1975년 3월 전설적인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와 무명의 복서 척 웨프너가 벌인 복싱 경기를 관람한 후에 비장한 각오로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대본을 사용해서 자신을 주연으로 써 주기를 바라면서 수많은 영화 제작자들을 찾아다녔다. 조금은 허무맹랑한 이와 같은 그의 제안에 대해 대부분의 제작자들이 거절을 했지만 오직 한 곳에서 아주 어렵게 이를 받아들였다. 이처럼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만들어졌지만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게 나타났다. 당장 그해 미국에서만 제작비의 50배가 넘는 5600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 영화는 다름 아닌 ‘록키’이며 주인공의 이름은 실베스터 스탤론이다. 당시 주인공은 오직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상대방에게 KO패를 당하지 않고 15회전을 버티는 것이었다. 그가 품었던 당장의 목표는 비록 수없이 캔버스에 쓰러지는 일이 있더라도 KO 패만은 당하지 않는데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목표로 경기에 임했기에 마지막까지 이를 악물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그가 상대에게 처절하게 얻어맞으면서도 끝까지 버티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


이 영화가 던져주는 중요한 교훈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든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죽는 힘을 다해서 간절하게 매달리라는 것이다. 쉽게 넘기 어려운 현실의 장벽이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간절함으로 매달리라는 교훈을 얻게 되는데 영화에 등장하는 대사 가운데 아직까지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시합에서 져도 머리가 터져버려도 상관없어. 15회까지 버티기만 하면 돼. 아무도 거기까지 가본 일이 없거든.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 두 발로 서있으면 그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뭔가를 이뤄낸 순간이 될 거야.”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보다 낳은 삶을 원하지만 대부분 이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각박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영화 ‘록키’에 등장하는 주인공에게서 보듯이 흔들림 없는 목표를 정하고 부단히 정진할 수 있어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어진 삶의 조건은 누구에게 있어서나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보다 더 낳은 삶을 원하는 사람은 마지막 1분까지도 포기하지 말고 간절히 매달려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타임라인이 15회로 정해져 있다 생각하고 죽을힘을 다해서 15회까지 버티는 결단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끊임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낸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을 다해서 사용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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