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RN)들은 취업 영주권을 상대적으로 쉽게 받을 수 있다.
취업스폰서는 있어야 하지만 복잡한 노동확인 과정
(Foreign Labor Certification)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간호사 영주권의 핵심은 비자 스크린이다. 비자 스크린이란
비영어권 국가에서 간호학을 공부했다면, 소정의 영어 시험을
통과해서만 비로소 내준다. 이 비자 스크린만 있다면,
간호사과 물리 치료사처럼 확실하게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직종도 없다. 문제는 비자 스크린을 받는데 필요한 영어 시험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한 때 인기있던 간호사 이민이 최근 뜸해 진 것도 바로 이 비자 스크린을
받기 어려운 것이 중요한 이유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