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많고 많은 구이집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집은 바로 쌈!!


가격대비 고기 질 좋고 서비스하는 직원들 군대 조교 같이 일사불란하고 ?


그럼 일단 고기를 주문하고 비주얼심사를...

나는 차돌구이가 넘 좋다. 얄팍하지만 부드럽고 불에 구워서 노릇노릇할때  간장 양념장 살짝 터치해서  상추위에 깻잎 그위에 고기  얹고  양파절임 올리고 쌈장 듬뿍넣고 한입 크게 먹고  밥 한숫가락 뜨고 서비스로 나오는 김치찌게  한숟가락 야무지게 먹으면
꿀맛입니다.



밑반찬 참하기로는 타운에서 2등 하라면 그자리에서 눈물 흘리면서 엉엉 울정도입니다.  


풍성한 야채, 특히 그 몸에 좋다는 민들레 까지 챙겨주니 이또한 얼마나 웰빙 스타일인가?

1차 전투로 차돌을 처리하고 본게임은 양념갈비... 얼마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녹네요. 고기 구워주는 서버의 능숙한 솜씨가 달인의 수준이네요. 다른집에서는 볼수 없는 진기 명기... 정확한 시간에 나타나서 불조절 하면서 마지막에는 쎈불로 확 그슬리더니 잔불로 바꾸니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육즙이 넘치는 명품 양념 갈비가 나오네요. 먹다가 사진으로 못남겼어요...



남은것은 올킬의 잔해... 진짜 하나도 안남기고 불판 바닥까지 청소 했습니다. 

사장님 얼굴이 무섭게 생겼어도(?) 내가 이집을 사랑하는이유는  맛과 서비스 그리고 착한 가격입니다.

고기가 생각나면 나도 모르게 발길이 쌈으로 가네요.  쌈과 함께 일요일 하루를 행복하게 쌈싸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