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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어쩐지 피자가 ... 금요일이니까...

2017.10.06

오늘 몸이 원하는것은 약간의 느끼함 그리고 탄산음료....


그래서 간만에 가보았다  미스터 피자 허걱 상호가 바뀌었네요. 


Korea Town Pizza company로 서울의 미스터 피자 사태로 미국까지 영향을 미쳤나보네요...


일단 메뉴부터 바뀌었네요.


메뉴가 전부 영어네요.   혼미한 정신을 바짝 차리고 훓어보니 Special combo가 눈에 띄네요.

미스터 피자때도 있었던 그 스페셜입니다. 

슾, 샐러드, 음료수에 피자나 스파게티를 메인디시로 선택이 가능하네요. 가격은 나름대로 착한 $10.99


일단 슾이 나오네요


별 기대 안했는데  먹어보니 치킨 베지 스프인데 아주 creamy 하고 부드러운게 따봉!!

바로 이어서 메인디시가 샐러드하고나오는데 


샐러드는  왕 맛있고 피자는 컴비네이션 피자 주문했는데 (참고로 클래식 피자 메뉴애서 전부 주문가능) 비주얼 좋고 맛도 좋았어요.

이어지는 파스타의 등장...




소스가 아주 진하고 맛도 그럴듯하네요. 런치 스페셜리라고 부르기에는 아까운 메뉴라고나 할까?

정신 없이 먹다보니 손님들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유일한 한인이고 백인, 스페니쉬 고객들이 오네요.

이젠 한국피자집도 미국인들한테 어필을 하나봐요.

평을 내리면 $10.99에  슾, 샐러드, 메인까지 제대로 먹기가 힘든데 좋았고 서버들 친절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넘 좋았어요.

금요일을 진짜 금요일같이 느끼게 만들어준 그런 점심이었어요.

혼밥족들에게도 좋을듯 하네요.

좋은 주말! 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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