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엄청난 산불의 공격

2017.10.10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80545

캘리포니아 살면서 늘 걱정되는 자연의 재앙은 두가지이다. 지진과 산불...

9월 말쯤 되면 시작되는 산타아나 윈드,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밸리지역등 건조하고 온도가 높은지역은 늘 화마의 피해를 입는다. 사람의 실수도 있지만 대부분 저절로 발생한다고 한다. 

고온 건조한 나무에 산속의 고압선등 전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 버린 담배 꽁초가 문제가 될수도 있고..

어제부터는 한인도 많이사는 애나하임 힐에서 불이 나서 가옥들까지 화재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고 아직 불길은 전혀 잡지를 못하고 있다. 


비가 올리도 없고 산타아나 바람은 오후가 되면 거세져서 더 큰피해가 예상된다. 


LA지역의 공기 상태도 매우 나빠서 뿌연 재가루가 차에 앉을 정도이니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야 오죽하겠나?


캘리포니아에 사는 댓가중에 하나를 겪고 있는중이다. 


수많은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나마 불길이주택가로 번지는것을 막고 있다고 한다. 


하늘에서 때아닌  비가 한바탕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다.


모두 힘을 합쳐서 불이 빨리 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한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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