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공들여 연습한 스윙이 어느날 아침 허무 하고 아무런 흥미를 못느끼게 될때가 있는것이 골프라는 운동이다. 그래서 어려운 운동이기도 하다. 

수영이나 달리기를 열심히 연습하면 건강에도 좋고 실력도 금방 늘고 몸매도 좋아지는데 골프는 열심히 해도 금방 안늘고 몸매나 건강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연습할수록 몸이 아프고 돈만 쓰고 고민만 생기고...

아무리 연습해도 절대 프로가 될수도 없고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도 힘들것 같고.. 

그냥 혼자 골프를 짝사랑 하는 동네 바보같은 생각이 들고 ..

갑자기  불어온 찬바람도 한몫을 한것 같고 바람이 휭하니 불어오니  골프가 덧없게 느껴지네요.


갑자기 마음이 바껴서 골프가 좋아질날이 돌아오면 다시 또 시작해봐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