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

왜 수필 (隨筆) 쓰기는 매력적 (魅力的)인가? - 1 of 2

2020.08.12


왜 수필(隨筆)쓰기는 매력적(魅力的)인가?


저는2010년 가을 무렵부터 수필(隨筆)을 써오기 시작(始作)하였습니다. 제가 수필(隨筆)을 쓰게 된데는 오래 전() 미국(美國)에서 유학(留學)하던 시절(時節)에 제가 공부(工夫)했던 대학(大學)의 School of Education에서 근무(勤務)하셨던 Schufelt교수(敎授)가 운영(運營)하는 Microcomputing Lab의 조교(助敎)로서 제가 일을 때 그녀의 비서(秘書)인 Ms. Storm과 함께 한 사무실(事務室)에서 일하며 서로 이야기 할 기회(機會)가 아주 많았던 것에서 기인(起因합니다.


항상(恒常책이 손에서떨어지지 않았던 그녀는 저에게 제가 었던 일들이나 생각을 글로써서 남길있으면 재미있고 좋은 ()을 궁극적(窮極的)으로 만들 수 있을거라고 늘 격려(激勵)해 주셨습니다.  나이가 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늘 ()을 읽고생각(生覺)하고함께 토론(討論)하는 자세(姿勢)는 유학생(留學生)인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던 매우 다정다감(多情多感)한 전형적(典型的)인 미국(美國할머니셨습니다.  제가 ‘My American Mom’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는 아주 기억(記憶)에 남는 좋은 시간(時間)들을 함께 하였습니다.    


수필(隨筆)쓰기라는 약간은 버겁지만 유쾌(愉快)한 동기(動機) 저에게 준 Ms. Storm에게 진심(眞心)으로 감사(感謝말씀을 전합니다.  그녀와 함께 일을 한지도 많은 세월(歲月)이 흐른 후에어느 날 문득 제가 미국생활(美國生活)에서 겪은 일들을 나의 부끄러운 글솜씨나마 발휘(發揮)하여 번 나름대로 수필(隨筆)로 조금씩 보고자 시작(始作)한 것입니다.


우선(于先)은 크게 수필(隨筆)을 7()의 큰 주제(主題)로 나누어나의가족(家族이야기어릴적 이야기들끝없는 배움의 세계여행기(世界旅行記), 미국(美國)에서의나의 생각(生覺),그리고 나의 좌우명(座右銘)과 교훈(敎訓)으로 ()해서 써보기 시작(始作)하였습니다.  본래(本來수필(隨筆)이 자유(自由)스러운 문학양식(文學樣式)이기 때문에 아무 것에도 얽매이는 것이 없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성격(性格)에 아주 잘 맞아 떨어져서 나의 평소(平素생각(生覺)을 있는 그대로 거침없이 기록(記錄)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수필(隨筆)을 쓴지 6()째 되어가는 지금 저는 다음의 것들을 마음 속으로 인식(認識)하여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왜 수필(隨筆쓰기가 매력적(魅力的인가?에 대한 하나의 ()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쓴다는 행위(行爲그 자체(自體)의 즐거움입니다.  바쁜 일상(日常가운데 휘둘리다 보면 참으로 자신(自身)만의 온전(溫全)한 시간(時間)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에서 수필(隨筆쓰기는 자신(自身)이 홀로 조용히 생각(生覺)할 수 있는 시간(時間)을 마련해 주어 정신건강(精神健康)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마음 속의 생각(生覺)을 정리(整理)해서 쓴다는 행위(行爲그 자체(自體)만으로도 저는 많은 기쁨을 누립니다.  쓰는 행위(行爲그 자체(自體)가 삶의 일부(一部)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둘째지나온 날들에 대해 자연(自然)스럽게 기록(記錄)을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내 개인(個人)의 과거(過去)를 바탕으로 기록(記錄)을 하는 것이지만 일단 쓰고 나서는 그 글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되어 독자(讀者)들이 간접적(間接的)으로 저의 수필(隨筆)을 ()하여 저의 경험(經驗)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가족(家族)이나 친구(親舊), 오랜 동안 서로 알고 지내는 분들에게는 저의 수필(隨筆)은 제가 그들에게 보내는 긴 편지(便紙)로 여겨져서 그들과 소통(疏通)하는데 아주 편리(便利)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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