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어린이 선교회는,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심어주는 선교회입니다.
사순절 기간에 담임 목사님이 모처럼 어린이들에게 설교를 했다.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려고 온갖 자료를 다 동원했다.
십자가와 못과 망치도 준비했다.
“우리들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꽝, 꽝 소리까지 내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는 어린이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죠?”
아이들이 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목사님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