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을 빨리 팔기 위한 전략

2019.01.30

집을 빨리 팔기 위한 전략


  집을 부동산 시장에 내어 놓았는데, 수 개월이 지나도 오퍼 하나 못 받고 팔리지 않는다면 완전히 새로운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요즘은 그냥 기다리면 집이 팔리는 그런 Seller 한테 유리한 부동산 시장이 더 이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내 이웃에서 팔렸던 집들에 대한 데이터를 보면 판매 전략에 대한 해답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면, LA 시에서3개월간 팔렸던 집의 평균Sq ft 당 가격은  $ 451 이고 평균 팔린 집 가격은68만 5천불이였다. 에스크로에 들어가기 까지 평균 41일이 걸렸고, 오퍼는 평균 3개정도 받았으며, 1% 정도 리스팅 가격보다 밑으로 팔렸다.  인기가 많았던 집의 경우 에스크로에 들어가는 평균 시간이 18일 걸렸고 리스팅 가격보다 2% 정도 더 위로 팔렸다.  부동산 시장에서 빨리 바이어를 찾고 좋은 오퍼를 받기 위한 여러가지 전략을 논의해 보자. 



  1. 집은 최대한 비어 놓고 깨끗하게 



  방이 작게 보일 만한 큰 가구나 당장에 쓰지 않는 모든 물건들을 모두 스토리지 공간이나 적어도 차고에 옮겨서 거실과 방의 공간이 여유 있어 보이도록 한다.   바이어들은 스토리지 공간도 유심히 보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기 위해서Closet 안에도 정리정돈을 깨끗이 한다.  질로우 리서치에서 2018년도 조사된 내용에 보면 바이어의 64% 가 많은 수납 공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 사진이나 종교관련 아이템들이 어떤 바이어들에게는 꺼려질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쇼잉때에는 치워두는 것도 한가지 요령이다. 


  1. Price to Sell


집을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 팔기 위해서 집 가격이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가격이 너무 높으면 마켓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궁극적으로 낮은 가격에 팔게 되고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간혹 주변 가격보다 낮게 리스팅 가격을 산정해서 오퍼를 여러 개 받기를 원하는 셀러가 있다.  이런 전략적인 문제는 로컬 부동산 시장을 잘 아는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전략을 획득하시는 편이 좋다.  

 리스팅을 올린 후에 시간이 지나도록 오퍼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언제 가격을 내릴 것인지도 먼저 심사숙고해 둔다.  얼마를 내릴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그 때 시장변화에 따라서 달리 할 수 있지만, 집이 마켓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셀러는 더 많이 가격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언제 가격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되도록이면 빠른 결정이 중요하다.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집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마루교체 또는 가전제품 구입 비용의 일부를 바이어에게 크레딧으로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 리모델링 또는 집수리 문제


   20년 이상 오래된 집들을 현대적인 스타일의 타일벽 샤워부스를 갖춘 화장실로 리모델링 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최고급 호텔을 연상하는 화려한 화장실에 투자하는 것만큼 확실한 효과가 보장된 것도 없다.  그 투자한 금액 이상으로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  낡은 Kitchen 에 새 캐비닛과 쿼츠 카운터탑 최신 가전제품 들로 채우는 것도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만 있다면 집을 빨리 팔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업그레이드 사항이다. 

   만일 리모델링을 할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미리 쉽게 고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집수리를 해 두자.  집안 곳곳 페인트가 벗겨진 것이나 스크래치부분, 타일에 금이 가거나 헐거운 부분, 물이 새거나 caulking 작업이 필요한Faucet 주위부분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업그레이드 요소들로는 내부 인테리어 새 페인트, 샤워헤드, Faucet 등 교체, 잠입형recessed 전등으로 교체, 새 Appliances 교체 를 고려해 보자.  직접 이런 일들을 할 수만 있다면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에이전트로부터 잔잔한 이런 일들을 보살펴 주는 핸디맨들을 소개받아서 리스팅이 MLS 에 본격적으로 올라가기 전에 수리해 둔다면, 집을 훨씬 더 빨리 파실 수 있다. 


  1. 첫인상을 좋게 심어 주기 위한 가드닝 작업



 맨 처음 집에 대한 인상은 집 외관과 집 주변 가드닝에서 시작된다. 현관문 새 페인트 칠하기, 꽃나무 심기, 고장 난 전등 교체, 솔라 작동 가든 라이트 설치, Drive way 풀 제거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바이어의 첫 인상을 사로 잡을 수도 있다.


  마켓에 내어 놓는 시간


 일년 중에 집이 제일 잘 팔리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이다.  보통 이 기간 동안에는 평균 집 팔리는 속도의 두 배에 이른다.  지금 안 팔리는 집을 가지고 계시다면, 4월 5월이 되기 전까지 리모델링을 해두시되, 2월 한달 간 리모델링 시간을 갖고 3월에 마켓에 내어 놓는 작전 충분히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집에 투자를 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1년중에 제일 집이 많이 팔리는 시기를 이용해 보자.


오픈하우스와 개별 쇼잉


에이전트를 고용하면, 오픈하우스 와 개별 쇼잉과 전문가 사진촬영 등의 여러가지 옵션들을 에이전트들은 유료 또는 무료로 제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집을 제일 빨리 팔기 위한 정석적인 전략은 리모델링과 집수리 (1~2개월)/리스팅 계약/스테이징/ 마켓팅/ 오픈하우스 이다.  리스팅을 MLS 에 올린 후 1주일에서 2주일 내로 오픈하우스를 열고 들어온 오퍼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 요즘과 같은 부동산 경기 때에  바이어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데 유리하다.   

  집을 서둘러서 팔면 충분히 잠재력 있는 집을 아주 싸게 팔 수도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은 틀린 것 같다.  최근 팔린 집들의 가격정보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시장 내에서 자동적으로 가격 조정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즉, 터무니 없이 싸게 파는 경우나 싸게 사는 경우는 이제 아주 드물게 되었다.  다만, 좋은 가격에 집을 재빨리 팔 수 있도록 처음부터 잘 셋업해 나가는 에이전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 졌다.  


드림 부동산 해리정  213-626-9790

좋아요
태그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