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독일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 박물관

2018.05.17

츠빙거 궁전은 

작센지역의 왕이었던  

우구스트가 1세에 의해 1710~1732년에 

 여름 별장용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다,

과거 작센 군주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뽑는 선제후 중 하나였으며, 

작센 왕국의 수도가 드레스덴이었다 


우구스트가 왕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구경하고 

 나서 비슷하게 만들길 바랐다고 한다, 

현제 츠빙거 박물관 내부에는

 다섯 개의 미술관, 박물관이 있으며

 특히 역사 박물관과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가 있는

  회화관이 주요 볼거리이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츠빙거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은 세 군데가 있으며  

궁전 안 정원에는

 분수 4개가 서로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잔디가 기하학적으로 반듯하고 예쁘게 놓여 있다, 

황금 모양의 왕관으로 만들어 놓은 문(크로네 문)이 돗보이는데

 폴란드를 점령한 기념으로 만든 문이다, 


이곳 테라스에는 

한여름밤 오페라의 공연히 펼쳐지기도 하는데 

그 수준은 세계에서 입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궁전 안쪽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츠빙거 궁전의 명물인

 요정의 욕탕이라는 이름의 분수대가 있다.,


 


원래는 U자형으로

앞쪽에는 확 트이며 

바로 앞에 흐르는 엘베 강이 보이게

짖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1847년 공사를 이어받은 

고트프리트 젬퍼는 1854년 북동쪽면에

 신 고전주의적 방식의 회화 갤러리가 딸린 

츠빙거 궁을 완성했다, 


그 후 젬퍼는 츠빙거 궁 바로 옆에 

자신의 아름을 딴 젬퍼 오페라를 짖기도 하였다,



수백 년간의 전쟁으로 거듭 파손된 

츠빙거 궁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무렵

연합군의 대 공습으로 거의 모든 것이 파손되고 만다,


1963년부터 철저한 기초와 기록에 의해 다시 세워지기 시작했다, 




폴란드를 점령한 기념으로 만들었다는 이 화려한 황금의 문이 

제일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궁전을 구경하는 데는 무료이며 

약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이곳에는 박물관이 유명한데 

박물관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 

한군데를 구경할 때와 

박물관 전체를 구경할 때 내는 가격이 다르다, 


난 전체를 구경하는 표를 사서 구경을 시작했지만 

 박물관 안에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제지를 당해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다, 

중국에서 가져온 도자기들이 인상적이었다,


이곳 궁전의 모든 문과 창틀은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의 상징적인 디자인은 아치형이라 한다,







예전에는 목욕탕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하는

 이곳 츠빙거 궁전에서 가장 중심의 구경거리가 있다,

요정의 욕탕으로 불리고 있는 바로 람프 분수이다,

츠빙거 궁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또 다른 보물같은 곳이다, 


성 북쪽 비밀스럽게 자리잡은 이곳은

 아름다운 조각상들과 반짝이는 물이 조화를 이루며

 이 궁전을 더욱 로맨틱한 장소로 만들어준다. 



궁전 북쪽 문 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조각상들은

 분수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 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것들이다, 


조각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에 이곳을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이 분수는 

진정 이 궁정의 중심적인 구경거리였다, 


더욱 이곳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밖은 뜨거운 유럽의 여름 날씨였지만

이곳은 그늘이 지고 약간 서늘할 정도로 시원했다, 


아마도 이곳을 짖기 시작할 때 

태양과 비를 피할 수 있게

 설계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곳에서 손에 물을 묻혀 얼굴도 닦아보고

 시원한 그늘에서 물도 먹으면서 땀을 식혔다, 


아쉬웠던 것은 화장실을 가는데 

꼭 돈을 내고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수 바로 오른쪽엔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아직도 보수공사를 하는 모습들이 

어수선하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보수 공사의 현장이 보이는 것이 조금은 씁쓸했다,



이층 위에는 다양한 조각상들이 설치 되어 있어 

구경 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치 야외 미술관을 관람하는 것처럼 느긋하게 감상했는데 

 섬세한 조각상에 시선을 빼앗겨 한참을 카메라로 

이곳 저곳을 잡아보기도 했다,  



 


2층에서 내려다본 궁전의 모습,



이층에서 내려다본 람프 분수의 모습



 






주로 유럽의 궁전은 건물과 정원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궁전 안에 정원이 있는 것이 독특하다. 

그래서 이곳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궁전 위로 올라가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봐야 했다, 




츠빙거 궁전 건물 안쪽은

 전부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술관도 있고 과학박물관도 있었는데 

총 다섯군데의 큰 박물관이 2층과 3층까지  들어서 있다,

어디서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사진 촬영 금지란 사인이 보여도

 대강 봐주고 하던 다른 곳보다 

이곳은 더욱 집요하게 감시를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곳 과학박물관에서는 사진 촬영에 아무런 관심이 없어 보였다, 

대 놓고 사진을 찍었던 유일한 박물관이다,


유럽의 어느 나라를 가서 보던 

성당과 왕국의 지붕의 구석진 곳에는 

 수많은 종류의 다른 모습들이 조각되어 있다, 


이런 조각은 유럽뿐이 아니라

 한국을 비록 중국 일본에도 

그 특징적인 조각상들이 붙어져 있는 것을 보는데 

유럽의 것과 동양의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느냐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 

어느 나라건 그 가치는 역사적으로 기념이 될만하며

 그 나라의 소중한 보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봤을 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진짜 그 옛날 수 백년전 당시에 만들어졌는가, 

진짜로 당시에 만들어진 것을 보고 만지고 있는가,

 아니면 전에 있었던 것을 복원하여 

"새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있는가", 에 대한 기분은

 많이 다를 수가 있다,

나는 복원된것이 아닌 그 옛것의 그 모습을 보고 만지고 싶다,,, 


서울에 가면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직업이 아주 특이하다, 

전에 남대문이 불이 탔을 때 

그 안의 모습을 복원했던 

한국에서 몇 안 되는 직업을 가진 친구다, 


대한민국의 모든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는 이 친구는

역사적이며 사실적인 이야기와 골동품의 진짜 가짜를 구별하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몇 년 전 한국의 국립박물관에서

 금관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다, 

그것을 이 친구에게 술을 마시며 자랑삼아 예기 한적이 있는데, 

그 친구는 진짜 금관을 보고 만져보면

 너무나 무거워 어떡해 이런 걸 머리에 쓰고 다녔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 

"그럼 내가 보고 찍었던 사진은 모조품이냐! "했더니

 자기가 진짜 신라 금관을 보고 만들어

 진열해 놓은 것이라 했다, 

진짜는 국립 박물관 보물 창고에 고이 간직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 드레스덴의 건물들은

 2차 세계대전으로 90%가 파괴 되었던 것이라 한다, 

이곳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고 하는 모든 것은

 그 당시의 것이 아니고 

수 백년전의  것을 현대식 장비와 공법으로 복원한 것이라는 것이다 .

이곳을 찾기 전날 호텔에서

 인터넷으로 이곳의 정보를 잠깐 검색을 했는데 

미국의 오바마가 다녀갔던 곳이며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도

 다녀갔던 독일이 자랑하고 싶은 

역사적인 장소임에는 분명하지만 

현대적인 공법과 현대식 설계도면으로

 새로 복원된 곳이라는 것이다,


시간은 흘러가서 틀림없이 백 년이 지나갈 것이고

 200년의 세월도 흘로 갈 것이지만, 

 지금 이 시간 내가 보고 있는 이 건물 들은

 복원한지 30년도 안된것 이라는 것에 약간 실망을 했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이곳을 선전하며 앞으로 가면 갈수록 

독일의 최고 관장지로 떠오를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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