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오다

2018.05.19

독일어를 쓰는 나라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1인당 GDP 48,479 달러로 세계에서 13번째로 부유한 나라이며

유럽에서도 5번째로 GDP가 높다,. 


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복지를 하는 나라이며 

수도 빈은 수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켰다,


1995년 EU에 가입 하였고, 

OECD의 창립국이다.

 또한 1995년 쉥겐 조약을 체결, 1999년 유로화 사용을 시작한 나라다,


인구의 84%가  가톨릭을 믿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존재하였던 

1918년까지 카톨릭이 국교였다. 

오스트리아 전체 인구는 약 890만명이며

 수도 빈은 190만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유럽의 핵심 음악 장르를 만들어낸 나라이기도

 하며 유명 예술가들을 배출한 국가이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안톤 브루크너,

프란츠 리스트,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2세 등과 같은 

유명한 사람들이 있다,


화가로는 

페르디난트 게오르그 발트뮐러, 루돌프 폰 알트, 

한스 마카르트,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어 코코슈카, 칼 몰,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 등이 있는

유럽 최고 예술의 나라이다,


 

성 슈테판 대성당 

2세기 중엽에 완성됐다고 하는데,

 공사기간이 무려 65년이나 걸렸다고 하며. 

건물의 길이는 107m, 천장 높이가 39m에 이른다.


성 슈테판 대성당은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고딕첨탑(137m의 남탑, Sudturm)을 가진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식 대성당이다,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한 '성 슈테판 대성당'은

 1258년 빈을 휩쓸었던 대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13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헐어버리고 

고딕양식으로 개축하였고, 

1683년에는 터키군,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후 복구를 시작해

 대부분 옛모습을 되찾았다. 


이곳에서 모차르트의 결혼식(1782년)과 

장례식(1791년)이 치러져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프라하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 걸려서 온 것 같았다, 

버스 시설도 좋고 넓고 편하다, 

일단 빈에 도착하고 

바로 하루 전에 예약했던 싸구려 호텔을 일단 찾았다, 


주로 인터넷의 호텔 닷컴을 통해 예약하면

 거의 다가 중심부 광장 근처로 예약된다,

 하루에 45유로다, 


아주 오래된 건물 속에 있는 호텔 같지 않은 호텔에 들러서

 일단 시원하게 샤워부터 하고 

바로 100미터도 안되는 중앙 광장으로 나왔다, 


호텔을 찾으면서 잠시 봤던

 웅장한 성당의 모습도 중요했지만 

일단 아침과 점심까지 해결하기 위한 

식당부터 찾았다, 

그리고 메모지를 꺼내 적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라는 글씨였다, 


이런 표시를 잘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많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도대체 여긴 어딘가, 

전부 거기서 거긴거 같은데….



빈에서의 관광객은 프라하나 독일의 드레스덴처럼

 많이 있는 거 같지는 않았다, 

아니면 상대적으로 빈이 더 큰 도시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도시 어디론가 

흩어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체코 프라하의 중앙광장에서처럼

 왕창 몰려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 슈테판에서 따온 것이다, 




25만 개의 청색과 금색의  

타일로 만든 아름답고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의 독특한 문양은 

빈의 공식 상징문양이다,



게른트너 거리 

게른트너 거리는 국립 오페라 극장부터 슈테판 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거리이며

 거리는 약 600m에 이른다,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의 거리이며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양옆으로 늘어져 있다, 

카페, 레스토랑, 선물의집 등과

 유명 브렌드 가게가 몰려있는 곳이다, 

1974년 오스트리아의 Garanthia 주의 이름을 가서 명명되었다,


 

(게른트너 거리) 

보이는 카페들에 손님들이 앉을 자리도 없이 꽉 차있다., 


 

(게른트너 거리) 


체코 프라하에서 스타벅스를 본적이 있었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있었겠지만 보지 못했던거 같다, 

이곳 빈에서는 자주 보인다,



사진의 저곳은 성 베드로 성당이다, 

이곳 거리를 천천히 들러보고 바로 저곳으로 향했다,




(게른트너 거리) 

게른트너 거리를 걷고 있으면 옛날 고풍의 건물 안에  

신세계의 시설을 갖춘 문명이 자리했다,

 나름대로 또 그것이 잘 어울리는 곳이 이곳 빈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네온이 걸린 건물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건물 꼭대기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관광 포인트에는

 한국의 삼성이나 현대의 사인이 걸려있는걸 많이 본다,



오스트리아 빈의 트램를 타고 시내를 구경했다, 

이번 여행 때 6개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께끗했고 성능이 좋았었다, 


한가지 흠이었다면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 

좀 더운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 흠이었는데 

날씨는 프라하 날씨하고는 많이 달랐다, 


프라하는 비가 와서 그런지 

시원스럽게 다녔는데 이곳은 약간 더운듯했다, 

지하철도 타 봤는데

 지하철에도 에어컨이 없었던 게 좀 이상했다, 


관광객들 대부분은 덥다는 시늉을 하면서 

트램를 타거나 버스를 타곤 했는데 

이곳 빈의 시민들은 전혀 

덥다는 내색이 없이 평온했다., 


트램를 타고 가다 찍은 사진인데 

늘 트램의 특성상 철로가 놓여있고 

하늘에는 전깃줄이 많이 엉켜있는 듯 복잡하게 보인다,




저 멀리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구시가 중앙광장이고 

지금 내가 가는 곳은 한국 사람이 하는 식당을 찾아서 

트램을 타고 가는 중이다, 


정거장에서 내려 다른 트램으로 옮겨타고, 

지도 한 장과 전화기의 네비게이션 하나만 믿고 다니는데 

너무나 찾기가 편하다,


한국 식당 중 한 곳이 이곳

 식당만 모여있는 광고지에 실려있었다, 


서울 레스토랑이란 이름만 봐도 

한국 식당임을 알수 있었고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전화기의  네비게이션을 켜고 다니면서 

트렘을 타고,,또 걷고 하면서 서울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런데 겨우 찾아서 들어갔는데 

오후 3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고 한다, 

내가 겨우 찾아왔고

 냉면을 먹고 싶다고 하니 미안하지만 안 되겠다고 한다, 

오후 6시야 되야 다시 연다고 했다, 


점심을 한국 음식으로

 얼큰하게 먹어보는가 했지만  이날은

 한국 음식을 결국 먹지 못했다, 


다음날이 되서야 

또 다른 한국 식당에서 욕계장으로 저녁을 먹었다,


한국 식당은 세 군데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오후 3시를 넘으면 전부 문을 닫고 

오후 6시에 연다,

식당을 찾아가는것도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가는도중에 만나는 경치도 여행중의 하나다,




 

자연사 박물관이다,

일단 첫날은 

호텔에서 가져온 지도와

 설명서를 들고 겉으로만 보고 지나갔다,

본격적인 내부의 구경은 내일부터다,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

1869년 5월 궁정 오페라하우스로 건립하였으나

 1918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빈 국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횟수는 매년 300회가 넘는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공연횟수를 자랑하며

 파리, 밀라노보다 약 3배 이상의 공연횟수가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와 

가수들도 이곳에서 한 번쯤 

공연을 가져 보는 게 꿈이라 한다, 


객석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오케스트라석은 100명이 들어설 수 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아래로 내려 갈 때 느끼는 것은

 아래로 내려가는 각도가 심하며 아주 깊다는 것이다,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